[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에서는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024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 영동포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축제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아 개막 이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9일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포도 방송국을 시작으로 포도벨을 울려라, 포도 이벤트게임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고, 저녁 7시부터 불타는 트롯맨이 출연하는 개막식과 함께 불꽃놀이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특히 30일에는 가수 디에이드, 21학번이 출연하는 수재민 위로 콘서트와 이벤트 공연, 포도 밟기, 포도 키즈파크, 포도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포도로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31일에는 가수 요요미, 이은미, 진욱, 탑현이 출연하는 추풍령 가요제가 개최되고 마지막날인 9월 1일에는 포도 매직쇼, 어린이 뮤지컬 신비아파트, 가수 진해성이 출연하는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에 포도판매장과 함께 한우, 한돈 시식행사와 과일,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군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이고 관내 10여개 와이너리가 참여하는 와인라운지, 쉼터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포도 라운지가 운영된다.
군은 축제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 10만원 이상 15만원 미만을 구매하면 만원을 영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