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야생화연구회, 향토음식연구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야생화 심기 체험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향토음식연구회는 2001년 결성해 농산물 소비촉진 및 홍보와 식문화 교육을 통한 가정 식탁의 바른 먹거리 보급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축제 기간 16회, 270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는 22일, 26일 각각 2회, 23일~25일에는 각각 4회 운영하며, 체험 시간 1시간 전 현장 접수이고 체험비는 무료이다.
또한 이번 체험행사와 더불어 향토음식연구회 과제교육 결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며, 고추장과 함께 교육 결과물 조리법을 방문객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야생화연구회는 2009년 결성해 야생화 재배 기술 습득을 통한 생활원예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축제 기간 회원 교육 작품 전시회와 더불어 총 13회에 걸쳐 야생화 분경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체험행사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병행해 진행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9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를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철저히 준비해 많은 관람객에게 군을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