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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맥주와 식혀요' 전국 맥주 축제, 어디로 갈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올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어 있고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강에서 펼쳐지는 맥주의 향연 '홍천 황금보리축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군수 신재영)에서는 8월 18일까지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여름밤 피크닉과 홍천강 카약 체험이 있는 ‘홍천 황금보리 축제’가 보리울 마을에서 열린다. 

 

알코올 도수 6.5도의 에일 맥주인 ‘보리울 빌리지 크래프트맥주’는 강한 홉 향과 풍부한 맛으로 맥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고 장작으로 구워낸 포크 바비큐 플레이트는 맥주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풍미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또한 낮 시간에는 홍천강에서 짜릿한 수상 레포츠인 카약을 즐길 수 있고, 모든 체험은 전문가의 지도아래 안전하게 진행되며, 아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와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궁화 묘목 화분 만들기와 보리강정 만들기 체험이 선착순으로 제공되고 홍천 황금보리축제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숙박 패키지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한옥 숙박과 펜션 숙박 패키지는 3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며, 숙박 시 카약 체험, 바비큐 플레이트, 수제 맥주 역시 할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5년만 돌아온 제주 대표 맥주축제 '2024 짠 페스티벌'

 

휘닉스 호텔&리조트가 운영중인 플레이스 캠프 제주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2024 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짠 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약 5천명 이상이 함께 즐긴 제주 대표 맥주 축제로 코로나19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 올해 5년만에 개최된다.

 

플레이스 캠프 단지 내 광장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제주 대표 맥주 축제답게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베이직 3짠, 프리미엄 3짠, 프리미엄 플러스 5짠 등으로 판매되며 금액은 17,500원부터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 버스킹 공연, 다채로운 이벤트 등도 준비된 짠 페스티벌은 플레이스 캠프 투숙객 외에도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는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을 지향하는 호텔로 스탠다드부터 스위트, 펫동반 룸 등 총 4개타입 177개 객실과 감각적인 카페 도렐, 제주의 밤을 열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펍 스피닝울프 등 개성 넘치는 공간들로 꽉 채워져 있다.

 

특히 혼자서도 사시미부터 흑돼지까지 제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이자카야 위로도 최근 오픈했다.

한우, 맥주 힙한 만남, 횡성군 '소맥 프리미엄 페스티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에서는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횡성베이스볼 파크 일대에서 소(牛)맥 프리미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횡성 한우를 활용한 스테이크, 곱창구이, 육회를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와 수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힙합콘서트, EDM파티, 트로트 공연과 함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현장 노래방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푸드트럭과 먹거리 판매 부스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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