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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단오 앞두고 체험행사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박물관에서 우리나라 4대 명절 중의 하나인 단오를 기념하여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단오는 오는 22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편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앞선 주말인 17일 토요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책에서 보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 단오행사는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컵 소원등 만들기, 족자 가훈 쓰기, 미숫가루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바람개비 만들기, 속초시립풍물단 상모판굿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단오는 예전에는 설날, 한식, 한가위와 함께 4대 명절로 일컬어질 만큼 큰 명절로, 이번 행사를 통해 단오의 의미와 우리 전통문화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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