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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비자 의견 담은 가공식품 상품화...반응조사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27일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제품 소비자 반응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시제품을 상품화하기 전에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상품화 및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소비자 반응조사에는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0개소가 참여했으며, 다래잼·쌀과자·쪽파후레이크·마늘칩·동결건조 양념채소 등 7개 품목 21개 제품을 선보였다.

 

도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 30명은 이날 각 제품의 맛의 수준, 영양성분, 포장 용량 등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 품질 수준, 구매의사 등 시장성을 고루 살폈다.

 

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 반응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된 시제품을 개선·보완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찾는 상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평가단의 연령대가 다양해 시제품을 개선하는 데 풍부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농가형 가공제품으로 상품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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