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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③]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으로 9개 기업을 선정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농식품 상생협력으로 생산된 제품과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홍보해 우리나라 농식품에 대한 가치 전달과 기업체의 상생협력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농업계와 기업 상호간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농산물의 소비 진작과 판로 개척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번에 선정된 국순당, 매일홀딩스 상하농원,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일화, 정식품, 하이트진로음료, 현대백화점, 행복에프엔씨, HDC신라면세점(가나다순) 총 9개 업체의 농업-기업간 농식품 상생협력 사례와 성과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국내 농가와의 상생협략 실천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지난 2009년 '라이스 칩'을 시작으로 매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푸드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올해에도 이천에서 재배, 수확된 햅쌀로 지은 밥을 원료로 '이천 햅쌀라떼'와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를 출시했다. 이천햅쌀라테는 지역을 명시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효과로도 연결되고 있다. 실제 올해 1월 첫선을 보인 이천 햅쌀 음료는 2달간 100만잔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라이스 칩'은 10년 동안 누적 210만개가 넘게 판매됐다.


현재 미듬영농조합과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 쌀 가공식품을 생산해 스타벅스 내 12종 제품을 판매 중이다. 

스타벅스가 10년간 우리 농산물 제품으로 소비한 쌀은 167톤을 넘어섰다. 이는 20kg 쌀 8350포대에 이르는 무게로 연간으로 따지면 1년에 16톤 이상의 쌀을 소비한 셈이다.

지역명을 제품명에 반영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특산물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효과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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