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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②] 매일홀딩스 상하농원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으로 9개 기업을 선정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농식품 상생협력으로 생산된 제품과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홍보해 우리나라 농식품에 대한 가치 전달과 기업체의 상생협력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농업계와 기업 상호간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농산물의 소비 진작과 판로 개척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번에 선정된 국순당, 매일홀딩스 상하농원,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일화, 정식품, 하이트진로음료, 현대백화점, 행복에프엔씨, HDC신라면세점(가나다순) 총 9개 업체의 농업-기업간 농식품 상생협력 사례와 성과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친환경 제품 생산.판매.체험.교육 매일유업의 6차산업화 모델 

매일홀딩스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은 지역사회.행정.기업이 서로 협력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통해 지역 활성화의 모델을 정립했다. 

상하농원 프로젝트의 가치 사슬은 농.축.수산농가 수익창출하고 지역수익 기반을 확충했다. 

특히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먹거리를 주제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6차산업화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상하농원은 소비자에게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수확부터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한 번에 경험해볼 수 있는 차별화된 체험 여행지로 각광받으며 도시 생활에 익숙한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창의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쿠키, 밀크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체험 교실과 실제 생산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네 가지 햄·빵·과일·발효공방을 운영하고 지역 관광시설과 연계한다.

소비자들은 먹거리 생산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신선한 전북 로컬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참여할 수 있어 재미는 물론 안전 먹거리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다.

이태리 상하농원 식품 개발자는 "상하농원은 농가와 상생하면서 지역상품을 개발해 맛있는 식품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해서 맛있는 식품, 정직한 식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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