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화장품.의약

[소비자 Q&A] 커피에 감기약 복용, 가슴 두근두근 왜 일까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직장인 박가영(27, 서울) 씨는 점심식사 후에는 동료들과 커피를 즐긴다. 오늘도 어김 없이 커피가 생각나 카페라떼 한잔을 감기약과 함께 마셨다.  먹고 30분 지나니 심장이 두근두근 쿵쾅 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가영씨는 업무에 집중할 수 없어 몹시 괴로웠다.


Q : 감기약, 커피랑 함께 복용하면 안되나요?

A : 약을 복을 복용할 때는 물과 함께 마시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미지근한 물과 같이 먹어주면 약효가 빨리 퍼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커피나 음료수와 마시면 안될까요?

이유는 카페인 때문인데요. 카페인과 의약품을 함께 사용하면서 생기는 카페인 용량 과다 때문입니다.

약과 음식에도 궁합이 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약 복용시 약과 궁합이 맞지 않은 식품을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겨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커피, 녹차, 홍차 등 음료수는 약 복용 전후로 2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우리 몸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감기약에는 이미 카페인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복통, 설사, 구토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약 복용시 약의 종류에 따라 피해야 할 음식이 있습니다. 

간질치료제 및 일부 항생제 + 우유 X = 일반적으로 약 복용 시 우유는 약과 함께 먹어도 무방하지만 테트라사이클린계열의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항전간제(간질치료제) 등의 약은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약효가 감소됩니다.

고혈압약 + 포도주스 X = 고혈압약은 포도주스과 함께 복용하면 포도주스에 함유된 색소 '플라보노이드' 영향으로 고혈압약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이 억제됩니다.

알레르기약 + 자몽주스 X = 자몽이나 오렌지 속의 나린긴 성분이 알레르기 약물 흡수율을 저하시키므로 알레르기 약 복용 시 자몽주스나 오렌지주스를 함께 먹으면 안됩니다.

복합진통제 + 커피 X = 진통제 1회 복용 분량에는 커피1/2~1잔 정도의 카페인의 함유돼 있어 복합진통제와 커피를 함께 먹으면 카페인 과다 섭취로 두통, 수명장애, 심계항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변비약 + 유제품 X = 유제품은 변비약을 감싸고 있는 보호막을 손상시켜 복통이나 위경련 등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천식치료제 + 등푸른 생선 X = 등푸른 생선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 물질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있어 천식치료제 복용 시 등푸른 생선을 함께 먹지 말아야 합니다.

피임약 + 인삼 X = 인삼이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에스트로겐이 과다 분비될 수 있으므로 피임약과 인삼을 함께 먹지 않도록 합니다.

당뇨병치료제 + 빵 X = 설탕, 빵, 음료수 등 단순당으로 이뤄진 식품은 급격한 혈당 상승을 유발하므로 당뇨병 치료제 복용 시 빵, 설탕, 음료수 등을 함께 먹지 말아야 합니다.

통풍치료제 + 멸치 X = 멸치, 조개, 새우 등 퓨린이 많은 식품은 요산 농도를 증가시켜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통풍치료제 복용시 함께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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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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