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5 (금)

화장품.의약

[소비자 Q&A] 커피에 감기약 복용, 가슴 두근두근 왜 일까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직장인 박가영(27, 서울) 씨는 점심식사 후에는 동료들과 커피를 즐긴다. 오늘도 어김 없이 커피가 생각나 카페라떼 한잔을 감기약과 함께 마셨다.  먹고 30분 지나니 심장이 두근두근 쿵쾅 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가영씨는 업무에 집중할 수 없어 몹시 괴로웠다.


Q : 감기약, 커피랑 함께 복용하면 안되나요?

A : 약을 복을 복용할 때는 물과 함께 마시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미지근한 물과 같이 먹어주면 약효가 빨리 퍼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커피나 음료수와 마시면 안될까요?

이유는 카페인 때문인데요. 카페인과 의약품을 함께 사용하면서 생기는 카페인 용량 과다 때문입니다.

약과 음식에도 궁합이 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약 복용시 약과 궁합이 맞지 않은 식품을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겨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커피, 녹차, 홍차 등 음료수는 약 복용 전후로 2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우리 몸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감기약에는 이미 카페인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복통, 설사, 구토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약 복용시 약의 종류에 따라 피해야 할 음식이 있습니다. 

간질치료제 및 일부 항생제 + 우유 X = 일반적으로 약 복용 시 우유는 약과 함께 먹어도 무방하지만 테트라사이클린계열의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항전간제(간질치료제) 등의 약은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약효가 감소됩니다.

고혈압약 + 포도주스 X = 고혈압약은 포도주스과 함께 복용하면 포도주스에 함유된 색소 '플라보노이드' 영향으로 고혈압약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이 억제됩니다.

알레르기약 + 자몽주스 X = 자몽이나 오렌지 속의 나린긴 성분이 알레르기 약물 흡수율을 저하시키므로 알레르기 약 복용 시 자몽주스나 오렌지주스를 함께 먹으면 안됩니다.

복합진통제 + 커피 X = 진통제 1회 복용 분량에는 커피1/2~1잔 정도의 카페인의 함유돼 있어 복합진통제와 커피를 함께 먹으면 카페인 과다 섭취로 두통, 수명장애, 심계항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변비약 + 유제품 X = 유제품은 변비약을 감싸고 있는 보호막을 손상시켜 복통이나 위경련 등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천식치료제 + 등푸른 생선 X = 등푸른 생선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 물질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있어 천식치료제 복용 시 등푸른 생선을 함께 먹지 말아야 합니다.

피임약 + 인삼 X = 인삼이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에스트로겐이 과다 분비될 수 있으므로 피임약과 인삼을 함께 먹지 않도록 합니다.

당뇨병치료제 + 빵 X = 설탕, 빵, 음료수 등 단순당으로 이뤄진 식품은 급격한 혈당 상승을 유발하므로 당뇨병 치료제 복용 시 빵, 설탕, 음료수 등을 함께 먹지 말아야 합니다.

통풍치료제 + 멸치 X = 멸치, 조개, 새우 등 퓨린이 많은 식품은 요산 농도를 증가시켜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통풍치료제 복용시 함께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김수범의 건강칼럼> 땀으로 알아보는 사상체질
체질진단을 하나의 방법으로 진단을 하려는 생각이 많다. 그러나 실제 사상체질진단을 하여 보면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사람의 상황에 따라서 자신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교육이나 경험에 의하여 바뀌는 경우도 있다. 또 사는 곳에 따라서 선호하는 습관이나 음식들이 달라질 수도 있다. 어느 하나를 가지고 판단을 하다보면 어려움에 많이 부딪히게 된다. 여러 가지 체질진단하는 방법을 가지고 가장 특징적인 것을 종합하여 판단하는 것이 체질진단을 좀 더 정확하게 하는 방법이다. 그중에 하나가 땀을 가지고 하는 진단하는 방법이 유용하다. 땀은 우리 몸의 생리적인 증세이다. 땀이 나면 기운이 빠진다고 하여 걱정을 하지만 땀이 나게 되는 원인을 알면 이해할 수 있다. 땀은 생리적으로 본다면 몸에 열이 생겼을 때에 열을 없애는 방법이다. 몸 전체적으로 열이 많아지거나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몸의 열을 내보내기 위하여 땀이 난다. 병적인 것이 아니라 생리적인 현상이다. 물론 병적인 것도 있다. 몸이 열이 나는 것이 아니라 체력이 약하여 피부의 모공을 잡아줄 힘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경우는 기(氣)가 약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옛날에 땀을 많이 흘리면 황기와 삼계탕을 먹여서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