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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홍문표 의원 "건강한 식생활식품산업 자생력 강화 국민적 관심 모아야"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은 신년사를 통해 "한미 FTA의 후유증이 가시기도 전에 채결된 한·중FTA로 인한 농축산어업민의 피해와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는 정부와 온 국민이 합심하여 해결해야 할 중요사안"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다국적 무역사회에서 FTA등 외국 농수산식품의 수출입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국가와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FTA로 인해 피해를 당한 농어업분야에 대한 정책지원과 제도개선을 비롯해 수입식품에 대한 철저한 검역 및 건강한 식생활식품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국민적 관심을 모을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고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는 농축산식품업계의 다양한 정보와 정책대안을 제공하는 식품업계의 정론지로서 식품산업계와 정부, 학계 및 소비자의 신뢰와 성원에 충실히 보답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식품산업계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식품산업은 농어업과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로 농어업 정책의 변화는 국내 식품산업과 국민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미 FTA의 후유증이 가시기도 전에 채결된 한·중FTA로 인한 농축산어업민의 피해와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는 정부와 온 국민이 합심하여 해결해야 할 중요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국적 무역사회에서 FTA등 외국 농수산식품의 수출입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국가와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FTA로 인해 피해를 당한 농어업분야에 대한 정책지원과 제도개선을 비롯해 수입식품에 대한 철저한 검역 및 건강한 식생활식품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국민적 관심을 모을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식품업계의 충실한 대변자인 푸드투데이가 이러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실 것을 믿으며, 저 역시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농어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귀울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7년 새해에는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들의 모든 희망과 소원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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