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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평택공장 ‘불난리’

4개 이상 소방서 인력 출동...광역 2호 발령

총 7만6304㎡(2만3000평) 규모의 파리바게트 평택공장(SPL)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추팔리 파리바게트 평택공장(SPL)에서 불이 나 인접 소방서를 포함해 4개 이상 인력이 총출동하는 '광역 2호'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불은 3층 기계실 쪽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으며, 경기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과 8개 소방서 인력 160여명, 소방펌프차 등 장비 36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지만 불길은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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