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의사 등 메르스 3명 확진

  • 등록 2015.06.21 10:30:25
크게보기

확진자 총 169명...사망자 25명

삼성서울병원 의사와 건국대병원 방사선사 등 3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메르스 환자 수는 모두 169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1일 이 같이 밝히고 이들 가운데 2명은 먼저 확진을 받은 76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고 전했다.


167번 환자(53)는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함께 머물렀고 168번 환자(36)는 지난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 환자의 X레이 촬영을 한 방사선사다.


169번 환자(34)는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의사로 같은 병원 보안요원인 135번 환자를 담당하다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5명이 됐다.


지난 20일 저녁 전주에 있는 112번 환자(63)가 사망했다. 이 환자는 평소 심근허혈증과 당뇨를 앓고 있었으며 직접사인은 급성 호흡기능상실, 간접사인은 메르스 감염에 의한 다장기 부전으로 파악됐다.

푸드투데이 김현선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