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순창군 계절농산물 '오디.복분자.매실' 6톤 일괄 구입

2015.06.10 15:03:59

메르스 피해 지역 농가 및 소비 활성화 '고통나누기 앞장'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도내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고, 계절적으로 생산이 많이 되고 있는 계절 농산물 판매가 부진함에 따라  순창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오디, 복분자, 매실 등 6톤을 일괄 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와 도청 직원 1700여명은 메르스 확산이 사회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국민의 여가 활동이 거의 중단된 현 시점에서 농산품 판매가 가장 타격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공무원노조에서도 농산물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참여키로 결정하였으며, 직원 뿐만 아니라, 전 도민이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농협 등, 도내 유관기관 등과도 긴밀히 협의하여 농산물 팔아주기를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도는 가공품에 비해 저장기간이 짧은 계절 농산물의 특성을 감안해 농업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준다는 취지를 이끌어내 청원들의 호응도 좋은 것으로 보고 있다.

푸드투데이 김현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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