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와 협업해 카레와 순후추를 활용한 색다른 디저트를 한정 출시한다.
이번 이색 협업을 통해 오뚜기는 대표 제품인 ‘오뚜기 카레’와 ‘순후추’ 등 한식 풍미를 몽슈슈 대표 제품인 롤케이크에 더해, 한층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 소비자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오뚜기X몽슈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은 2종으로 구성되며, '카레롤 약간 매운맛'과 '순후추롤'이다. 카레롤은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을 넣어 카레의 깊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노란색의 부드러운 시트에 후추 크림이 은은하게 어우러진다. 순후추롤은 폭신한 시트와 부드러운 크림 속에 순후추 특유의 은은한 향을 더해 조화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전국 몽슈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일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서울·충청권의 경우 오는 19일, 경상·전라권은 오는 21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카레와 순후추를 색다른 디저트로 재탄생시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자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와 협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창립 제품인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이를 활용한 이색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대중적 메뉴인 치킨에 카레를 접목한 ‘카레치킨’, 카레 풍미와 후추의 매콤한 맛을 살린 ‘카레 팝콘’ 등이다. 올해 출시 50주년인 순후추를 활용한 색다른 시도도 주목받았다. 만두소에 순후추가 콕콕 박혀있어 알싸하고 매콤한 순후추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순후추 교자’ 등 새로운 특색을 지닌 제품으로 업계 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