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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축산물 유통 활성화 위한 친환경 인증 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2,2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 농가의 친환경 축산업 실천 의지를 높이고 농가 부담 경감과 친환경 축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신청비와 출장비, 심사·관리비 등의 소요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비용은 최대 40만원으로 인증 비용의 세부 항목별 한도금액 기준 이내에서 실제 소요되는 금액만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메추리 등 인증을 받은 전체 축종으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 또는 법인이다.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육환경과 사육조건, 자급사료 기반, 가축 입식·출하, 사료·영양 관리, 동물복지·질병 관리 등 인증 기준에 맞게 가축을 사육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인증기관에 인증을 신청하면 된다.

 

희망 농가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서’, ‘세금계산서’, ‘소요 비용 확인서’ 등의 관련 증빙자료 사본과 신청서를 각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축산물 유통과 동물복지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축산물 생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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