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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축산물 수급, 가격 안정 위한 해외 판로 확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적극적인 정책 지원으로 축산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전남산 축산물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홍콩시장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 판로 확대는 육가공업체의 지속적인 노력과 도의 정책 지원에 따른 것으로, 수출 품목은 돼지고기와 한우고기다.

 

도는 축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 수출협의체로 구성된 도내 광역브랜드 및 한우·돼지고기 축산물 가공업체에 수출물류비, 포장재 구입비, 판촉 행사비, 마케팅비 등 소요 비용을 ‘전남산 축산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6억 원에 이어 올해 3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동명축산은 돼지고기를 2022년 1천800마리, 약 10억 원 분량인 154톤 수출했으며 올 들어서도 630마리, 약 3억 원 분량인 50톤을 수출했다. 최근 홍콩거래처를 추가 확보하는 등 수출물량을 연간 200톤 이상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냉장 지육으로 돼지 전 부위를 수출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이밖에 한우고기 비선호 부위인 목심과 앞다리(냉동)도 연간 30톤 규모 신규 계약을 해 수출이 확대되면 국내 재고량 감소와 한우 수급 안정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홍콩 수출 도축장인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전남도 한우 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무항생제 인증 한우고기 1++ 채끝 650kg, 7천만 원 분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추진하는 홍콩 수출 가공장까지 등록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수출물량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환 도 축산정책과장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수출규격품 생산을 통해 고품질의 전남산 돼지고기와 한우고기가 홍콩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품질 전남산 축산물이 홍콩시장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등 동남아외 시장까지 진출하도록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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