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2일부터 2022년 ‘친환경 유기농 경영 스쿨’ 교육생을 모집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친환경 유기농 경영 스쿨’은 괴산군 흙사랑살림터에서 선착순으로 모집된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 △유기농업 육성정책 및 지원사업 안내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안내 및 신청방법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이해 및 가공지원센터 현장 견학 △유기농업 토양관리 △유기농업 병해충 관리 △유기농 작물 재배기술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 및 로컬매장, 공공 급식센터 견학 △농기계 사용방법 및 관리실습 △유기농산물 직거래 유통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기농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전화,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 유기농 경영 스쿨’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에 발맞춰 유기농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기농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높아지는 유기농에 대한 관심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에 발맞춰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괴산군의 명성에 걸맞는 유기농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