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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협, 제주서 못난이 농특산물 교류 행사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과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충북 못난이 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도와 제주도가 체결한 상생교류 업무협약에서 농업,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진행하게 되었으며, 충북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못난이 김치, 제천 사과, 영동 포도, 보은 쌀, 알배추 등 14톤 가량의 충북 농특산물을 준비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제주도에서의 충북 못난이 농산물 특별 판매행사를 이번으로 끝내지 않고 충북농협과 함께 지속적으로 못난이 김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상호 교류하여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충북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충북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제주지역에서의 충북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우경수 도 농정국장은 “못난이 농산물을 시작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의 성출하기에 맞춰 충북의 명품 농특산물들을 제주 도민들에게 알리는 판매 행사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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