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칠성면 쌍곡계곡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군 위생팀,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영업주 및 이용객에게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교차오염방지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냉장 5℃이하, 냉동-18℃이하)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6대 수칙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알렸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무더운 날씨와 집중호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음용수와 식자재 오염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다”라며 “식재료의 세척·보관·조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