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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로컬푸드직매장 집중호우 피해 농가 돕기 나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난 7월 27일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산남점에서 개장 기념으로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가 돕기 행사를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자 기획됐다.

 

집중호우 피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주 피해 지역인 강내면, 오송읍, 옥산면의 농산물을 구입해 로컬푸드 구입 고객에게 판촉용으로 증정한다.

 

증정하는 농산물 품목은 쌀, 대파, 버섯 등이며 일정별로 상이하다.

 

산남점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에서는 청주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채소, 과채류 등 30여개 상품이 진열·판매되고 있다.

 

유통 구조를 최소화한 로컬푸드 판매로 도시민에게 신선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우리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모델로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민과 농촌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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