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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초등 돌봄교실 어린이 대상 과일간식 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의 안정적 소비 확대를 위해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8일까지 청주지역 초등학교 89개교, 211교실, 방과후 활동 학생 3,948명을 대상으로 총 27회에 걸쳐 공급된다. 사업비는 총 2억4천1백만원(도 30%, 시 70%)이며, 지원단가는 1식당 약 2,100원이다.

 

공급 과일은 메론·샤인머스캣·방울토마토·사과·감귤·배등 다양한 제철 과일로 구성되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 관리인증(GAP)을 받은 농산물을 공급한다.

 

과일간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11~18세 1회당 섭취량(100~150g)을 적용해 1인당 1회 150g의 조각 과일을 컵이나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위생 용기에 개인별로 담아 제공한다.

 

시는 과일간식 공급이 마무리 되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아이들에게 국산 과일의 친숙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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