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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건전한 유통거래 확립 위한 가격표시제 점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29일 설 명절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육거리 종합시장과 홈플러스 청주성안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한국소비자원, 충북도 7개 관계부처 담당자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육거리 종합시장 내 점포들과 홈플러스 청주성안점을 방문해 가격표시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2024년 고물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물가 종합대책을 수립·시행 중이며,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가격 동향 파악 및 지도점검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오는 2월 8일까지를 설 명절 대비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지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소매점포(상점가, 관광특구, 전통시장 내 165㎡ 미만 점포) 대규모점포,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이행여부 점검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가계부담은 증가해 모두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건전한 유통거래질서를 확립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더 좋은 청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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