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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국감 현장] 기준 벗어난 수입원료 술...aT 전통주 갤러리서 버젓이 팔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통주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aT가 오픈한 전통주 갤러리 홈페이지에 수입 원료를 사용한 규정이 맞지 않은 술이 버젓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태흠)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국정감사에서 이양수 의원은 "농식품부와 농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전통주 소비 촉진을 하고자 만든 전통주 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수입산 조를 30%나 사용한 규정에 맞지 않은 술을 팔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전통주 진흥을 위해서 농업의 부가가치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 전통주만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게 해줬고, 전통주는 주 원료를 국산으로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고 설명하고 "국내산 조 재배 농가를 육성해야 될 것 아니냐, 왜 그런 기회를 뺏느냐"고 김현수 장관에게 물었다.


그러면서 "전통주 갤러리에서 빼고 온라인에서 판매를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손놓고 있었는게 사실이다. 잘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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