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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아르미 쌀' 몽골 수출... 매월 15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아르미쌀’ 이 처음으로 몽골에 수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장흥군이 2021년 전남 최초로 새청무 쌀을 수출한 데 이어 꾸준한 수출협약과 해외 판매장 개설, 판촉 행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이뤄낸 성과다.

 

장흥군에서는 매월 15톤의 아르미쌀을 블렉빈(bleck bean), 플라워푸드(flower food)와 연계 몽골 수입업체 블루문 트레이딩(blue moon trading LLC)를 통해 몽골 현지마켓에 수출하게 된다.

 

새청무 ‘아르미쌀’은 최근 2023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도 선정됐다.

 

군은 아르미쌀이 친환경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쌓고 새로운 판로 개척과 지속적인 수출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뒀다.

 

또한 판아시아(Pan Asia)와 함께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확대를 위하여 현지에서 인기 좋은 소포장(1kg) 상품 개발과 오스트리아, 독일 등에 장흥군 농특산물을 집중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출이 농업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증대시킨다. 장흥 농산물의 생산과 수출을 위한 기반 조성, 지속적인 홍보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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