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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식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1200만 달러 협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열린 하동군에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20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군은 경남도와 공동으로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15개 사의 해외바이어와 76개 사의 도내 수출업체가 참가해 수출에 관한 협상과 상담이 이뤄졌다. 그 결과 12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수출상담회 성과는 하승철 군수의 적극적인 중남미 시장의 공략으로 이뤄졌으며 멕시코 가루녹차 시장 80% 점유율 목표로 지속적인 시장개척의 결과이다.

군은 앞으로 중남미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브라질과 칠레 등으로 하동 녹차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ONCE ROMI 브라질과 쌍계명차은 각각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하동 녹차와 전통차를 멕시코와 브라질에 확대 수출하기로 했다.

 

호주 J&WAYS에서는 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냉동 김밥을 호수시장에 지속해서 소개하기로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지역 경제 발전과 녹차 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서 지속해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하동지역은 물론 도내 수출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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