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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국장 "'아.태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식품업계 수출 돕겠다"

식약처,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추진 성과보고회' 개최
올해 상반기 내 협의체 신설...국가 간 기준.규격 논의 집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식품업계의 해외진출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국내외 규제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를 만들어 식품업계의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지난해 8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과제에 대한 추진성과를 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등에 보고하고, 올해 추진 예정인 규제혁신 2.0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용 식품안전정책국장은 "기업별로 수출 국가가 늘어나면서 국가별.식품 품목별로 기준이나 규격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에 굉장히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이 있어 식약처에서 그런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가별.식품별 기준과 규격 관련 데이터랩을 만들어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내에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를 만들어 협의체 내에서 국가 간의 기준과 규격에 대한 눈높이를 같이 하는 부분을 올해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라며 "협의체 내에서 협의가 되면 우리 식품업계가 해외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에 대한 식품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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