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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이의경 처장 "간편식 안주제품 발암물질 조사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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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영 의원, 불맛 강조 직화 닭발.오돌뼈 등 간편식 안주제품서 3-MCPD 검출
"3-MCPD 검출량 높은 이유...간장 등 원료 사용해 고온 조리과정 거치기 때문"
"가정간편식 3-MCPD 오염도 조사 3600건서 480건으로 대폭 축소...확대해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직화 닭발, 직화 껍데기 등 불맛을 강조한 일부 간편식 제품 절반 이상에서 발암가능 물질로 알려진 '3-MCPD'(3-모노클로로프로판디올)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식약처는 가정간편식 제품의 '3-MCPD' 오염도 모니터링 조사를 확대키로 했다. 

 

3-MCPD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RAC)가 인체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이의경 처장에게 "2019년도에 식품별 3-MCPD 오염도 조사를 했는데 간편식 제품, 직화 안주 제품 등 38개 제품에서 3-MCPD가 검출됐다"고 지적했다.


3-MCPD 검출률이 50%가 넘는 품목도 있었다. 최 의원은 "이른바 불맛을 내는 제품들이었다. 막창, 오돌뼈 등 제품들에서 간편식 제품 20건 중에 절반이 넘는 11건이 3-MCPD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MCPD 오염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검출량이 높게 나타난 이유가 간장 등의 원료를 사용해서 고온의 조리 과정을 거치게 되면 3-MCPD생성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며 "식약처가 이를 인지하고 2020년부터 가정간편식 3-MCPD 오염도 조사를 시작했는데 최초의 3600건에서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480건으로 대폭 줄었다"고 말하고 식약처가 오염도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계획했지만 실제 조사에서는 건수를 대폭 축소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3-MCPD 검출 제품을 제조한 21개 업체 중에 2곳을 제외한 19개에서 자사 브랜드 외에도 대기업, 대형마트 등에 OEM생산을 활발하게 하는 업체들이다"며 "이는 동일한 공장에서 동일한 제조 방법으로 생산한 제품이다. 확대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1인가족 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서 가정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다"며 "변화된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위해물질 조사가 진행돼야 하고 과학적 관리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의경 식약처장은 "간편식품에 있어 3-MCPD 모니터링 조사를 확대해야 하고 원인규명 그리고 제조공정에서 저감화하는 노력이 식약처가 해야할 일"이라며 "예산부족 등 애로사항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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