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을 맞아 시원한 메뉴를 속속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일찍 찾아온 더위를 달래줄 ‘크리스탈 베리’ & ‘피치오렌지’ 하드락요거트 2종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하드락요거트 2종은 1인분 기준으로 약 10억 마리의 유산균이 살아 있는 요거트를 기본으로 생과일, 너트, 초콜릿, 쿠키 등 다양한 토핑들을 -15℃의 차가운 대리석 위에서 요리해 제공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다. 특히 ‘크리스탈 베리’ 하드락요거트는 북유럽의 호숫가에 서식하는 최고급 크랜베리를 사용해 새콤한 맛이 돋보이며,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어우러져 상큼한 맛을 더욱 배가 시켰다. ‘피치오렌지’ 하드락요거트는 웰빙 요거트와 더불어 복숭아와 오렌지 과육이 풍부하게 어우러졌다. 또 바삭바삭 씹히는 화이트 초콜릿이 더해져 달콤함은 물론 씹는 재미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버거킹은 ‘베리믹스 팥빙수’ 판매를 개시했다.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3가지 ‘베리믹스’가 가미된 베리믹스 팥빙수는 3가지 베리믹스 뿐만 아니라 시리얼, 과일, 아이스크림 등 시원한 얼음과 어우러져 여름 무더위를 싹 잊게 해준다. 엔제리너스커피는 ‘
유니레버코리아의 차 전문 브랜드 립톤은 올 해 들어 루이보스 차에 ‘블러드오렌지 향’를 더한 이색음료 ‘립톤 레드티’를 출시하고 20대 타깃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립톤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경기 지역 20개 대학교를 돌며 ‘게릴라 샘플링’을 실시하고 있다. 사전 고지 없이 립톤 캠핑카를 이용해 학교를 방문, 시원한 음료수와 깜찍한 립톤 레드티 포스트잇을 캠퍼스 내 대학생들에게 제공한 뒤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단순한 샘플링에 재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시작된 대학교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인 ‘립톤 유니클럽 페스티벌’도 한창 진행중이다. 립톤 마케팅팀 곽선화 대리는 “지난해 최초로 행된 이벤트에 대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올 해에도 기획하게 되었다”며 “현재 1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동아리 20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색다른 MT를 떠날 수 있는 ‘립톤 캠핑카 여행 이벤트’도 큰 즐거움을 주며 진행중이다. 레드 컬러의 허브티 음료 ‘립톤 레드티’의 컨셉에 맞춰 ‘레드 데이(휴일)에 립톤 캠핑카로 여행을 떠나자’는 취지로 주말 1박 2일간 캠
국내 밀가루 가격이 국제 밀 가격과 비교해 지나치게 높다고 소비자단체들이 13일 주장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천주)는 최근 동아제분,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등 제분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밀가루 가격인하를 요구했으나 제분업체들은 현재의 선물가격이 시장에 반영되는 8월 이후에나 가격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단체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제 밀 가격(시카고선물거래소 기준)은 지난 3월 급등해 부쉘당 1102센트까지 치솟다가 4월과 5월 하향세를 보여 이달 6일 현재 818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작년 말에 비해 11.7%(109센트)가 하락했고 4월 평균과 비교해도 41센트 낮은 가격이다. 또 환율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가격은 작년 말에 비해 4.5% 하락했다. 이에 비해 국내에서는 동아제분이 지난 4월21일부터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20% 인상했고 CJ제일제당도 4월28일부터 최고 26% 인상했으며 다른 업체들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앞서 밀가루 소비자가격은 작년말 2989원에서 올해 3월 3717원, 4월28일 3723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
내추럴하우스오가닉은 지난 10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28회 남북한 장애인복지대회 및 마라톤대회’의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내추럴하우스오가닉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장애우들과 자원봉사단들이 1대1로 짝을 이뤄 공연 관람, 마라톤 달리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했다. 김혜경 부사장은 “장애우들은 조금만 방심해도 찰과상부터 미아발생 등 사고의 우려가 커 외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자원봉사 활동을 마련했다” 고 말했다. 한편 내추럴하우스 오가닉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로사나’의 이웃방문청소, 음식 만들기, 생필품제공부터 임직원이 한 끼 식사비용을 모아 이웃에게 전달하는 ‘이웃사랑기금’까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를 위한 '동서 아이스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복숭아, 블루베리 2종으로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여름철 음료로 즐기기에 적당하다. 카라멜색소를 없앤 무색소 제품으로 최고급 홍차와 상큼한 천연 과일분말이 함유돼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개발 후 실시한 시장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5월 중순부터 전국 주요 할인매장에서 시음 행사를 실시하여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높일 계획이다. 신제품 개발 후 실시한 시장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5월 중순부터 전국 주요 할인매장에서 시음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높일 계획이다. 동서 아이스티는 스틱형(18개입) 2900원, 용기형(700g) 7150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10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이해 지난 9일 소공동 본사에서 월드비전 후원개발본부에게 과테말라 공정무역 농가 돕기 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 4월 한 달간 스타벅스 230여 전 매장에서 판매된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 판매액의 10%와 과테말라 커피 농가 돕기 고객 모금액으로 마련됐으며, 월드비전을 통해 과테말라 정부의 Fair Trade & Solidarity Movement에 참여하는 300여 농민의 공정무역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지원으로 사용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3일 ‘Good Coffee Day’ 캠페인을 통해 전국 30개 시.군 230여 전매장에서1시간 동안 숏 사이즈 과테말라 드립 커피 총 3만7500여 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과테말라 농가 지원 모금 행사를 시작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향후 공정무역 인증 자체 브랜드인 ‘카페 에스티마 블렌드’와 공정무역 초콜릿 판매액의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해 과테말라 커피 농가 지원 기금으로 추가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손숙미)가 최근 급식에 AI에 걸린 닭고기와 광우병 쇠고기가 사용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대한영양사협회는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쇠고기는 안심하고 이용해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부분의 학교가 학교급식에 한우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 학부모들의 원산지 표기에 대한 불신여론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각급학교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다. 협회는 정부 당국의 엄격한 원산지 표시관리와 학교급식에 대한 철저한 감시체제를 요구하며 앞으로도 급식 식재료 원산지 허위 표시 적발 업체에 대한 식품위생법상의 행정처분기준 강화, 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감시시스템 구축, 우수 식재료 공급 지원 확대 등의 관련 대응책 마련 및 대정부 건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학생 및 학부모가 일시적인 사회분위기에 동요하기 보다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쇠고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인지해 안심하고 학교급식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는 또 대부분 160~180℃의 기름에서 튀기거나 100℃이상에서 5분 이상 익히는 조리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안전하며 설사 AI감염 닭이 시중에 유통되
코트라와 한국식품공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서 개최된다. 식품전, 식품기술전 및 식품안전전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최초로 UFI(국제전시연맹) 인증을 취득한 식품관련 전문전시회로서 올해로 26회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670개사와 미국.중국.스페인.프랑스 등 해외 34개국 400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주최측은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 5만여명이 방문하고 60여개국으로부터 30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관해 수출업체들과 활발한 상담을 벌일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전라북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농축산물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업체의 참가를 지원하여 국내 지방업체 참가 증가가 두드러진 것이 특색이다. 또 한미 FTA의 양국 의회 비준을 앞두고 농산물시장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려는 국내외 업체 및 바이어들에게 최적의 마케팅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식품안전에 관련된 최신 기기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트라는 식
올가홀푸드(대표 이규석)가 올 한해 22곳의 샵인샵 형태의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올가 매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올가홀푸드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7곳의 직영매장과 함께 샵인샵 형태의 매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샵인샵 매장은 지난 연말부터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 센텀시티점, 광주점과 대구점 등 9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현재 총 15개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올가 샵인샵 매장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방의 주요 도시에서도 올가 브랜드를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식품을 보다 쉽게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인증 받는 유기농 무농약 등의 친환경인증 채소, 과일, 양곡에서부터 ‘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 착색료, 합성 보존료’ 를 넣지 않는 3無 첨가원칙을 지켜 만든 유기가공식품, 공신력 있는 해외 유기 인증기관으로부터 심사를 거쳐 ‘ORGANIC' 인증을 획득한 수입 유기가공식품, 유기농밀가루와 친환경인증 원재료를 사용해 만든 올가 베이커리, 로하스 정신을 담고 있는 생활용품 등 3000여 가지의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FC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그릴 치킨’ 과 ‘웰빙 버거’ 를 새롭게 출시했다. ‘그릴 치킨’은 치킨 통다리살을 그릴에 구워 담백한 맛과 쫄깃한 육질이 특징이며, ‘웰빙 버거’는 그릴에 구운 닭가슴살 패티에 구운 양파와 적겨자 등 풍부한 야채를 더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달콤한 불고기 향의 ‘불고기 웰빙 버거’와 당근, 완두콩 등 다양한 야채가 콕콕 박혀있는 ‘야채 웰빙 버거’ 2종으로 출시된다. KFC는 5월 닭가슴살 완자 2종을 포함 총 신제품 6종 출시와 함께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월9일까지 행사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쿠폰을 지급하여 쿠폰번호를 KFC 홈페이지(www.kfckorea.com)에 입력하는 고객을 추첨, 매 주 150명 총 15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KFC 마케팅 팀장은 “웰빙 트렌드에 맞는 고급스러운 제품들이 출시 된 만큼 가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변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