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NBG(대표 김순진)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6일 오전 반포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250명을 극장식 한정식전문점 '수라온'에 초대, 어버이날 효도 큰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반포 종합 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경로당 어르신 250명을 초청했으며, 어르신에게 빨간색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렸다. 특히 반포지역 최장수 어른이신 95세의 김말순 할머니 등 10여분의 어르신들과 함께 대형 케이크의 촛불을 끄며,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축하해 드렸다. 행사가 끝난 후 수랏간 옷을 차려 입은 직원들이 소불고기, 삼색전, 잡채 등 21가지 한정식 음식들이 가득한 한상 차림을 준비해 대접했다. 회사 측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식사와 함께 어버이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화관무, 부채춤, 국악공연 등 특별 민속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동아제분 등에 이어 대한제분도 6일 국제 원맥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밀가루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6일 "1.4분기 원맥가, 환율, 해상운임료 상승 등으로 인해 밀가루 가격을 7일부로 14-24%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밀가루 제품(20㎏)은 중력분이 1만7100원에서 1만9600원으로, 박력분이 1만7200원에서 1만9천700원으로, 강력분이 1만7500원에서 2만1700원으로 오른다. 강력분은 이 제품 원료로 쓰이는 국제 원맥 가격 상승폭이 커 이번에 인상폭이 가장 크다. 대한제분은 지난해말 밀가루 가격을 인상했으며 올들어서는 가격인상이 처음이다.
"미국이민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재미동포는 미국산 쇠고기를 줄곧 먹었다" 남문기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장은 6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가족부 주최로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청사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설명회에 참석 "재미동포는 105년간 쇠고기를 먹었지만 아무도 광우병에 안 걸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회장은 "최근 국내에서 일고 있는 쇠고기 논쟁을 보다 못해 급히 방한했다"며 "재미동포 250만명을 믿어주면 안 되겠냐"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먹거리는 전 세계 어디에서건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것이 추세"라며 "미국에서도 철저하게 먹거리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 전역에 설렁탕 가게만 2천여개가 넘고 LA갈비집도 엄청나게 많다"며 "재미동포와 미국인들은 매일 같이 이들 식당에서 음식을 먹었고, 아무 의심 없이 앞으로도 먹어야 한다. 안전하다는 것을 믿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버지니아텍 총기난사 사건이 나자 미국인들은 한국인을 무시하거나 괄시하지 않고 오히려 분향소를 찾아가 '승희야 너를 죽인 건 우리다. 너에게 관심을 가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파문’이 확산되면서 외식업체에 비상이 걸렸다. 패스트푸드 햄버거에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한다는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주 고객층인 청소년 소비자가 주춤하고 있기 때문. 파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외식업체들이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롯데리아는 는 최근 미국산 소고기 수입과 관련 자사의 소고기로 만든 버거는 ‘한우’와 ‘호주 청정우’만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고 까다로운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된 소고기 중에서도 롯데리아는 엄격하게 품질 관리된 소고기만을 엄선하여 사용하고 있다” 며 “롯데리아의 베스트셀러 버거 중 하나인 한우불고기 버거는 농협에서 직접 공급 받고, 국가공인기관에서 DNA판정을 받은 한우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 측은 “최근 광우병 등 미국산 소고기 논란과 관련해 롯데리아는 현재 한우와 호주산 청정우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맥도날드는 호주산과 뉴질랜드산 버거만을 사용해 왔다고 강조했다. 홍보팀 염혜지 팀장은 “안전성과 수급의 용이성 등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호주산 및 뉴질랜드산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3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35일간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축산물 생산 및 판매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256개소를 점검하고 위반업소 29개소(31건)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공무원, 소비자단체의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가 좋아하는 햄, 소시지 및 아이스크림 등 축산물을 생산·유통·판매하는 업소가 주요 단속 대상이었다. 점검결과 주요 위반 사항은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대장 미작성·허위작성 6건, 품목제조보고 미보고·허위보고 5건, 축산물가공업영업자의 성분규격검사 미실시 4건, 건강진단 미실시 4건,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및 허위표시 3건, 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3건 등이었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허가·신고관청에서 축산물가공처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할 것이다. 검역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 기호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위생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류 인플레엔자(AI)가 서울에서도 발생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AI가 재래시장 등을 통해 충청.경기.경상도 등을 거쳐 서울까지 올라왔고 발생지역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뒤늦게 재래시장 통제에 나서는 등 AI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AI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재래시장 통제 이전에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간 닭.오리 등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 AI 전국적 확산=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서울시 광진구청 동물 사육장에서 폐사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닭 집단 폐사의 원인도 AI로 최종 확인됐다. 경기도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의뢰한 결과, 안성시 미양면 강덕리 유모씨 소유의 토종닭 사육농장에서 닭 4000여마리가 폐사한 원인이 고병원성 AI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다. 강원 춘천시 농가에서도 AI 의증이 발견돼 축산당국이 비상 방역체제를 가동시켰다. 강원도와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사북면 오탄리의 2개 농가에서 지난 4일 닭 73마리 중 56마리, 오리 10마리 중 2마리가 각각 폐사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업계 최초로 100번째 점포를 오픈하고 2012년까지 점포 수를 150개로 확대하겠다는 중ㆍ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아웃백은 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3일 경남 김해에 국내 100번째 점포인 김해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아웃백은 1997년 한국에 진출한 지 11년 만에 VIPS(5월 현재 매장 수 82개)와 TGIF(46개), 베니건스(28개) 등 경쟁업체에 비해 월등히 많은 점포망을 갖추게 됐다. 아웃백은 아울러 서울과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 소도시에도 적극적으로 새 점포를 열어 2012년까지 150호 매장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웃백 관계자는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업계가 포화상태이지만 소규모의 경쟁력 있는 점포 위주로 출점을 시도해 초기투자비용을 줄이고 백화점과 대형마트에도 매장을 오픈해 아웃백을 명실상부한 '전국구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웃백은 또한 주 콘셉트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청정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계속 호주산 쇠고기만을 이용하는 한편 건강에 초점을 맞춘 '웰빙메뉴
배스킨라빈스가 빅뱅과 함께 시원한 아이스크림 음료인 블라스트의 느낌을 멋진 댄스로 완성시킨 '블라스트 댄스'편 CF를 선보인다. 이번 CF는 아이스크림에 과일 또는 커피, 얼음 등을 블랜딩한 시원한 아이스크림 음료군인 '블라스트'의 느낌을 빅뱅의 다섯 멤버가 트위스트 댄스로 표현하는 재미있고 신나는 '블라스트 댄스' 스토리로 완성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웰빙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스트로베리, 키위, 라스베리와 석류 등을 블랜딩한 세 가지 맛의 '후르츠 블라스트'를 선보이며 여름 음료 대표 주자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크리스탈 베리'와 '피치오렌지' 하드락요거트 2종을 선보인다. '하드락 요거트'는 약 10억 마리의 유산균이 살아 있는 요거트를 기본으로 생과일, 너트, 초콜릿, 쿠키 등 다양한 토핑들을 -15℃의 차가운 대리석 위에서 요리해 제공하는 웰빙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크리스탈 베리' 하드락요거트는 북유럽의 호숫가에 서식하는 최고급 크랜베리를 사용해 새콤한 맛이 돋보이며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어우러져 상큼한 맛을 더욱 배가 시켰다. '피치오렌지' 하드락요거트는 웰빙 요거트와 더불어 복숭아와 오렌지 과육이 풍부하게 어우러진다. 또한 바삭바삭 씹히는 화이트 초콜릿이 더해져 달콤함은 물론 씹는 재미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사이즈업, 3+1마일리지 카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라스트 음료 또는 하드락요거트 3회 구매고객에게 하드락요거트 레귤러 사이즈 1개를 증정한다. 이밖에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크랜베리와 피치오렌지 등 과일 이미지에 해당하는 하드락요거트 제품을 맞추면 하드락요거트 교
다하누촌이 영월 주천 섶다리마을 사무소에서 영월레프팅협회와 상호 홍보 및 영월 관광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조인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협약팀은 다하누촌 연간 고객 100만여 명, 동강레프팅 고객 100만여 명으로, 연 200만 고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하누촌과 영월레프팅협회는 토종한우와 레저스포츠 사업을 공동으로 마케팅하고 이를 통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영월지역의 '먹거리'와 '놀거리' 문화를 확보해 나가고자 한다. 협약팀은 다하누촌과 영월레프팅협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영월이 문화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상호 제휴 및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다하누촌 최계경 회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토종한우 먹거리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영월이 문화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