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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먹는 약재 상식 - 단삼(丹蔘)

관상동맥 확장, 콜레스테롤 강하, 혈압 강하, 간기능 활성화, 항암 등 효과

진시황이 불로초 산삼을 구하기 위해 서복을 보낸 곳, 삼국시대 최대의 산삼생산지로 신라와 백제의 경계지점으로서 산삼이 많이 생산된 곳이 바로 함양이다.


천하를 다 가진 진시황이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불로초를 구한 이야기는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삼산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수요가 많아 가격이 부담되는 것이 현실이다.

 

치매, 정서장애, 수면, 동맥경화, 당뇨, 간독성, 골다공증 등에 효능이 있다. 이건 삼산의 이야기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공개한 단삼[丹蔘]의 효능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선 건강식품 및 약재의 올바른 사용과 오남용을 막기위해 과학적 임상적으로 분석해 그 효능을 공개해 오고 있다.


위와 같은 단삼[丹蔘]의 효능 자료는 근거없는 소문이나 경험담과는 차원이 다른 신뢰와 권위가 있다.


또한 단삼은 그 가격이 매우 저렴해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면 경제적 부담없이 챙길 수 있는 추천 받을만한 건강식품이다.


경제적이고 효과 만점인 단삼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단삼[丹蔘]은?


이 약은 단삼 꿀풀과의 뿌리를 한약재로 쓴다.


단삼은 극선초(郄蟬草), 목양유(木羊乳), 분마초(奔馬草), 산삼(山參), 적삼(赤參), 축마(逐馬), 홍근(紅根)이라고도 한다.


인삼의 형태를 닮고 빛깔이 붉어서 단삼이라고 하였다.


단삼은 심(心)에 들어가기 때문에 적삼(赤參)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또한 단삼은 풍병(風病)을 치료하여 하지무력감을 없애주므로 달리는 말을 쫓아갈 수 있게 한다하여 분마초(奔馬草)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단삼[丹蔘]의 효능·효과


이 약은 약간 특이한 향기가 있고 약성은 쓰고 떫으며 약간 차다.[苦微寒]


탄신논과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으며 동물실험에서는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인정되었다.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제거하며 사지관절 동통을 완화시킨다. 부인의 생리불순, 생리통, 산후복통, 어혈성심복부통, 타박상 등을 치료한다. 고열로 인한 정신혼몽, 헛소리, 번조, 불면증, 피부발진, 심계항진 등을 치료한다.


약리작용은 관상동맥 확장, 콜레스테롤 강하, 혈압 강하, 간기능 활성화, 진정 항염, 항암, 항균작용이 보고되었다.


부인들의 월경통 생리불순 및 산후의 하복부 통증이 심할 때나 만성간염, 간기능 장애, 간경변증의 초기 증상에도 효능이 인정된다.


식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선 약재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며 아래와 같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청 생약정보시스템


담삼주 담그는법


1.건단삼을 손질한다.
(깨끗한 물에 살짝 씻어주면 된다)

 
2.건단삼 600그램, 담금주 4리터를 술병에 넣는다.
(설탕 꿀을 넣어도 되지만 약주는 넣지 않는다)


3. 6개월 이상 숙성시켜 음용하면 된다.
(장기간 숙성을 하므로 유리병을 이용 할 것)


단삼과 알콜중독 치료


라틴 문화권에서 샐비어 밀티오리자(Salvia Miltiorrhiza)라는 명칭으로 불리우는 세이지의 뿌리가 실험용 쥐들의 알코올 섭취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발휘함이 입증되었다.


이탈리아 카글리아리 소재 신경과학연구소의 지안카를로 콜롬보 박사팀은 17일 AF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가까운 시일 내에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물실험에 사용된 것은 세이지의 뿌리를 건조시킨 뒤 얻어낸 추출물이었다고 콜롬보 박사는 덧붙였다.


그의 연구팀은 이탈리아의 천연물 의약품 전문메이커 인데나社(Indena)의 지원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알코올이 실험용 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한 시험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아시아권에서 세이지의 뿌리는 단삼(丹參)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재. 혈관확장작용, 항균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롬보 박사는 "단삼 추출물을 지속적으로 투여했던 실험용 쥐들의 알코올 섭취욕구가 크게 감소했을 뿐 아니라 알코올 공급휴지기를 거친 뒤에도 섭취량의 증가가 억제됐다"고 말했다.


초원한방플러스 윤여진 대표는 “단삼은 오삼중의 하나로 인삼, 현삼, 단삼, 고삼, 사삼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단삼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찾는 분이 드물지만 십수년전 이미 단삼의 항산화 작용에 의한 노화방지 효과를 발견하고 안티에이징 및 항노화제의 유망한 원료로 주목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어 "단삼은 매우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데 싸다고 그 효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건강식품을 저렴하게 복용할 수 있는 단삼이야 말로 서민들에게 꼭 필요한 좋은 건강식품"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초원한방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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