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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먹는 약재 상식 - 초석잠 석잠풀

두통·인후염·기관지염·토혈·월경불순 등 증상에 효과적

초석잠(草石蠶) 석잠풀 (石蠶─) 이란


학명은 Stachys riederi var. japonica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정의에서는 초석잠(草石蠶)을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말하나 일반적으로는 석잠풀뿌리를  초석잠이라하며 이명으로는 벌레를 닮았다고 식물 동충하초라고 일컫는다.


한국·중국 동북부·일본·시베리아 동부·캄차카반도 등의 산과 들의 습지 서식한다.


초석잠(草石蠶) 석잠풀 (石蠶─)의 효능 및 효과


성질은 달고 평하며 독이 없다.


미열이 있고 소변을 잘 못 보며 몸이 붓는 증세에 효과가 있다.


이 식물은 발한·이기(理氣)·지혈·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주로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의 개화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가 감모(感冒)·두통·인후염·기관지염·토혈·월경과다·월경불순 등의 증상에 이용한다.


초석잠의 효능은 제풍, 파혈, 하기, 청신, 산혈, 지통, 화오장(和五臟)하고 치풍비, 치유주, 치안질, 치황달, 치열림, 요옹저, 요발매, 요결핵, 요제습창, 요호교성창, 요제자입육하며 해유황독, 해계독, 해사독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생약연구팀은 “초석잠에 함유된 ‘페닐에타노이드’ 배당체라는 성분이 근무력증·뇌경색·노인성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초석잠(草石蠶) 석잠풀 (石蠶─)의 성분


페닐에타노이드, 콜린, 비타민B4가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간경화를 개선하고 지방간 형성을 막는다.


특히 콜린은 뇌세포에 직접 작용해 기억력 증진과 뇌경색, 노인성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약재와 다양한 음식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초석잠에는 페닐에타노이드·스타키드린·아르긴산·콜린·비타민B₄가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간경화를 개선하고 지방간의 형성을 막는다. 특히 콜린은 혈액과 뇌 장벽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물질이다.


초석잠(草石蠶) 석잠풀 (石蠶─)을 먹는법


초석잠을 말린 다음 분말로 만들어 국수·빵·떡을 요리할 때에 넣으면 좋다. 미숫가루·우유·요구르트 등에 타서 마셔도 된다.


일본에서는 ‘초로기(長老喜, 長老木, 長老貴)’라 부르며 에도시대부터 설 요리에 즐겨 사용하고 있다. 설날 아침부터 보름까지 즐겨 먹는다.


초원한방플러스 윤여진 대표는 “초석잠은 국내에 크게 두가지가 있다. 시중에서는 그 모양에 따라 누에초석잠과 골뱅이 초석잠으로 부르고 있다”라며 "이중 골뱅이초석잠은 누애초석잠의 개량형인데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그 효능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초원한방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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