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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학교급식 축산물 검사 결과 '안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부터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됨에 따라, 유치원·초·중·고 급식용 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학교급식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학교급식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올해 지역 내 유치원·초·중·고 514개소 1,154건에 대해 한우확인, 항생제 유해물질 검사 및 칼, 도마 등 급식 조리기구에 대한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한우확인 및 항생제 유해물질 1,109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1건의 항생제 부적합을 색출하였고, 급식 조리기구 45건에 대한 식중독 원인균 검사 결과 전 건수 불검출로 판정됐다.

 

연구원은 항생제 부적합 1건을 학교에 통보했고, 관할 구청과 합동으로 납품업체 점검을 실시해 유해 축산물 유통을 차단했다.

 

고복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급식용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아이들이 믿고 먹는 학교급식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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