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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경북물류센터' 기공 영남권 물류 공급 새로운 거점

내년 11월께 준공 사료 월 5000톤 공급 계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경북 안동에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영남권 사료 물류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임원 및 조합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착공을 기념했다.

 

경북물류센터는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월 최대 5,000톤의 사료를 공급할 계획으로  이천 사료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직영 물류센터를 통해 공급하여, 양돈 농가들이 최상의 사료를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직영공장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도드람은 사료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함과 동시에 원가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도드람한돈’ 돈육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매곡리에 위치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는 총 부지 면적 6,038㎡에 연면적 1,858㎡의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벌크동, 창고동, 사무소 및 소독동의 구성으로 최적화된 설계를 갖추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경북물류센터 건설을 통해 이천 직영 사료공장과 연계한 직영 물류센터 라인 구축으로 영남권 조합원 농가들에게 고품질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도드람은 앞으로도 조합원 농가에 경쟁력 있는 사료를 공급하고, 안정적인 출하를 제공해 실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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