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계급 전쟁'에서 최근 한우 등심을 활용한 육전 요리가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과 육전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30일 소개했다.
한우 등심은 진한 육향과 풍부한 육즙으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단백질 및 9가지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도가 높다.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 육전은 얇게 썬 등심을 부치는 전 요리로, 보통 육전에 한우 홍두깨살, 우둔살 등을 사용하지만 한우 등심을 사용하면 부드러운 식감과 고기의 풍미가 더욱 진해져 한우 본연의 맛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육전 위에 고추잡채, 무생채를 올리고 사천 냉채 소스를 곁들이면 냉채를 한입에 먹는 듯한 느낌으로 특색있게 즐길 수 있다.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한판 한우 육전 레시피로 고기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후라이팬에 고기를 모두 올려 구운 후 식용유 살짝 둘러 고기 위에 계란물을 부어 부쳐주면 한판으로 한우 육전이 완성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흑백요리사'에서 한우 요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한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한우의 다양한 맛과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한우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정육뿐만 아니라 부산물과 암소고기 등 다양한 한우고기의 균등 소비를 위해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