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0월, 전국 곳곳에서 지역의 특성과 전통을 담은 다채로운 축제들이 시작되며,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러 축제에 한우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한우고기 시식회를 진행하고,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한우 행사 정보를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충청도에서 펼쳐지는 지역축제 연계 한우행사 (10월 2일~10월 12일)
충청북도에서는 2일부터 5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3일부터 6일까지 증평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증평인삼골축제가 열리는데 한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충청남도에서는 4일부터 5일까지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당진 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가 열리고 같은 기간 백제문화제가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다.
또한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대왕님도 맛보고 싶은 한우데이가 도시상징광장에서 전개된다.
강원도에서 열리는 지역축제 연계 한우행사 (10월 2일~10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2일부터 5일까지 정선 공설운동자에서 정선아리랑제에서 한우를 맛볼 수 있고, 3일부터 6일까지 양양 남대천 일원에서 열리는 양양송이연어축제와 같은 기간 홍천군 토리숲 일원에서 열리는 홍천 인삼한우명품축제, 11일부터 13일까지 고성군 거진 11리 해변에서 열리는 고성통일명태축제 등 총 4개의 한우축제 행사가 이어진다.
전라도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 연계 한우행사 (10월 3일~10월 25일)
전라북도에서는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3일부터 5일까지 김제 지평선 축제가 열리고, 3일부터 6일까지 임실 치즈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서 한우를 맛볼 수 있다.
또한 4일부터 6일까지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2주차장에서 열리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23일부터 26일까지 익산 중앙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에서도 한우를 만날 수 있다.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9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정원에서 열리는 나주영산강축제와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리는 광주김치축제, 18일부터 25일까지 화순 고인동유적지에서 열리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도 한우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상도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 연계 한우행사 (9월 27일~10월 13일)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오는 6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에서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3일부터 6일까지 봉화 내성천 일원에서 봉화송이축제 봉화한약우 소비촉진행사, 4일부터 6일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문경약돌 한우축제에서 한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4일부터 6일까지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 상주전국한우축제에서도 한우를 맛 볼 수 있고, 11일부터 13일까지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합천황토한우축제도 열린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를 통해 한우의 고유한 맛과 건강한 소비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한우가 단순한 고기가 아닌, 한국의 전통과 품질을 담은 건강한 식재료임을 인지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채널을 통해 알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