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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식약처 추구방향 일맥상통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국민건강 증진 불가결



26일 팔래스 호텔에서 로하스포럼 아카데미 3기 입학식이 있었다.


로하스포럼(이사장 이만의)은 국내 유일의 로하스 관련 비영리 민간단체로 2012년 1월 설립됐다. 로하스족은 지구환경의 건강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지속가능 기법으로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는 20% 이상 비싼 값을 지불하더라도 기꺼이 구매할 의향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레저산업, 유기농 등 관련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이만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로하스 정신이야말로 인류공영의 중요한 화두이며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주신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사회는 2만 국민소득과 함께 불평등이 심화되는 부작용도 있다며 양극화 문제, 비정규직 문제 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복지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 자원고갈 , 물부족 등 환경변화에 대해 전 인류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공통의 문제로 자연과 인류가 공존하는 로하스적 철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와 함께 정부와 시민이 지속가능한 과제로 로하스적 삶에 충실하면 기업이나 사회적으로 긍정적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국토부와 국방부 환경부 관렵법규로 인한 규제로 경기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도정을 이루겠다”며 “DMZ나 서해안 섬 등 로하스 정신을 구현할 장소가 많으니 로하스포럼의 요청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덕담을 했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식약처의 정책추진 기조를 밝혔다.


정 처장은 “식약처가 추구하는 바와 로하스 아카데미가 추구하는 바가 일맥 상통한다. 박근혜 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안전한 먹거리 확보라는 식약처의 설립 취지와 로하스아카데미 설립취지는 같다고 본다.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처장은 인사말을 마치면서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전 식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축사 후에는 한예진 성악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이만의 이사장을 비롯,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주영 국회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문희 전 의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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