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와 임업인 안창식씨가 가뭄 극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지속적인 최악의 가뭄으로 농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그 가운데 이번 가뭄 극복 성금전달은 농민들과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오는 7월 역량강화 워크숍 계획이 있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아울러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에 '가뭄특별 재난지역' 선정을 신청하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해 전면에 나서고 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어업인 등에게 긴급 예비비 4억 8200만원을 편성, 지원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잇따른 극심한 폭염으로 양식어 피해 발생이 우려돼 어업인 등으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천수만 해역 3개 시·군 양식어가로, 어업면허가 있는 어업인 또는 어촌계, 어업인 단체, 어촌계와 행사계약을 맺은 어업인 등이 포함된다. 대상 어종은 조피볼락과 숭어 등이다. 지원 품목은 △차광막 △산소와 수류를 동시에 공급하는 수중에어펌프 등이고 선박 임차료나 유류비 등 소모성 경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액은 최대 500만 원으로, 도비 30%, 시·군비 60%이며,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해상 가두리양식장에 수온 조절 기자재를 공급함으로써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양식어가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4-H연합회(회장 안승희)가 지난 27일 공동 과제포에서 생산한 감자를 기부했다. 연합회는 이날 공동 과제포에서 생산한 감자 1000㎏을 충주지역자활센터와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했다.올해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공동 과제포에서 감자수확 체험행사도 진행해 도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수확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안승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4-H연합회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과제포 운영을 통해 얻은 농산물과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오고 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엑스포조직위가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에서 개최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행사준비추진협의회’를 27일 개최했다. 행사준비추진협의회는 행사추진과 관련 각 유관기관들과 상호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 조직위 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날 회의실에는 제천시, 제천경찰서, 충주국토건설사무소, 충주도로관리사업소, 한국도로공사 등 16개부서가 참여해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행사장 진·출입로 정비, 노후·파손 도로시설물 정비, 통행제한, 교통지도 및 단속, 방향안내 및 교통안전표지 설치, 주요도로 교통통제에 대한 산단입주기업 홍보 및 이해설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유관기관별 추진되는 사업의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점검·협의해 중복사업 발생 여부 등 미비점을 상호 보완하고자 협의회를 상설운영하기로 합의했다.한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27일 충북 남부출장소(소장 손재규)가 영동군 심천면 금정리 금강에 한국 특산 어종 '꺽지' 치어 15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치어는 남부출장소에서 양식하고 있는 친어에서 자연형 수조를 만들어 지난 5월부터 채란을 실시해 생산한 것이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당뇨특화도시 충북 충주시가 당뇨힐링센터에서 당뇨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인들에게 취약한 당뇨는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짐은 물론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라 당뇨환자는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당뇨교실은 비만과 당뇨환자 발생을 증가시키는 현대의 바쁜 생활습관과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부족 등을 고치고 치료와 함께 합병증까지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진행된 당뇨교실에서는 교육 전 먼저 당뇨발 예방을 위한 발관리사들의 발관리와 혈당측정 및 당화혈색소 검사를 진행했다. 이어 배창범 의사(정연무 배창범 내과)의 당뇨병 이해 교육, 건강한 영양관리 안내와 요리체험, 즐겁게 할 수 있는 혈당 낮춤 운동 배워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 매회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당뇨힐링센터에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당뇨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당뇨는 아는 만큼 합병증 없이 건강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많은 당뇨인과 가족들이 당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당뇨교실에는 당뇨인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시청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당뇨 특화도시 충북 충주(시장 조길형)에서 ‘2017 충주 당뇨바이오 미니산업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당뇨특화도시 충주 홍보와 당뇨질환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 관련 산업 인프라 확충 및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시는 올 가을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9.22~9.28)에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의료산업관을 비롯, 체험힐링관과 기능식품관이 운영된다. 특히 당뇨바이오 관련 기업이면 누구나 무료 참가가 가능하고 참여 기업은 박람회 기간 중 제품 홍보 및 판매활동을 할 수 있다.참가희망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내달 21일까지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체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시 홈페이지에 선정기업이 공표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중 학술대회, 당뇨음식경연대회, 바이오뷰티페스티발 등 다양한 체험중심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당뇨바이오 미니산업박람회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 지사(이하 농어촌공사)가 지난 21일부터 제천시 봉양읍 소재 백곡저수지에 긴급준설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최근 백곡저수지는 저수율이 20%미만으로 떨어졌으며 유효저수량(31만 7000톤)에도 미치지 못한 상황으로 저수지바닥이 갈라지는 등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지난 6월 초부터 4㎞ 떨어진 장평천과 미당천(2㎞)에 간이양수장을 설치하고 물이 부족한 농경지 20㏊에 2200톤(1일 기준)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총 3만 5000톤의 수자원 추가 확보를 위해 사업비 3억원을 긴급 투입, 긴급준설사업 시행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한 수자원 추가 확보가 효과적인 가뭄대책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준설작업 완료를 목표로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시장 이근규)에서 올해 9월 한방엑스포 개막 전 시범 운영 예정이었던 ‘청풍호 그린케이블카’가 내년 4월 개통하게 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청풍호 그린케이블카는 당초 오는 9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단단한 암반지대로 인해 토목공사 계획 공정이 늦어져 내년 4월, 청풍호 벚꽃축제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시와 청풍로프웨이는 무리한 공사 추진보다는 관광객의 안전을 담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이같이 결정했다. 민간사업자인 청풍로프웨이 주식회사(대표이사 오영록)는 사업비 371억원을 투자해 내년 3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청풍면 일대에 추진하는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조성사업은 2013년 2월 민간사업자를 선정, 협약한 뒤 2015년 12월 도시계획시설(궤도)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지난해 12월 20일 기공식을 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내년 청풍호 벚꽃축제 기간 중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타고 내륙의 바다 청풍호의 빼어난 절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 22일~10월 10일 19일간 개최되는 한방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 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한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26일 충주시 4-H본부(회장 이강수)가 충북 충주시 엄정면소재 공동 과제포에서 감자 수확을 했다. 충주4-H본부는 오는 10월까지 과제포를 운영, 재배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동 과제포란 4-H회원들이 영농실습을 위해 공동으로 농지를 경작하는 것을 말하며 충주 염정면소재 공동 과제포의 규모는 약 330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