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관내 농업인에게 농기계 사고로 인한 물·인적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농기계 종합보험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농기계 사용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농기계 사고에 대해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에게 손해를 보장해 안정적인 영농수행에 기여하고자 종합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종합보험 가입비의 50%는 국고에서 30%는 지방비로 지원, 농가는 전체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가입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스피드스프레이어(SS분무기), 광역방제기, 베일러(결속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항공방제기(무인헬기) 등 12개 기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19세 이상 농업인으로 농기계 운전 가능자이다.보상종류는 농기계담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 사고, 적재농산물 등으로 농기계 운행 및 작업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 가능하다.종합보험 가입은 가까운 NH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또는 NH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쏘가리의 고장’ 충북 단양 남한강 상류에서 쏘가리 낚시대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15일 단양군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 '1회 디아웃도어컵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를 시작으로 29일 '2회 다이와 쏘가리 낚시대회'가 열린다. 또한 5월 13∼14일에는 '11회 단양군수배 쏘가리 낚시대회'가 이어진다. 23일 열리는 제1회 디아웃도어컵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는 수변무대(고수대교~단양고)에서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LFA 한국루어낚시 협회 주관으로 치러진다. 이 낚시대회에는 쏘가리 20㎝이상 두 마리 합산 길이로 순위를 가리고 1등은 300만원, 2등과 3등은 가각 100만원과 50만원, 4~20등은 30만원에서 5만원까지 상금을 준다. 다이와 쏘가리 대회는 단양생태체육공원(정수장~고수대교)에서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다이와 주최로 펼쳐진다. 이 대회 역시 쏘가리 20㎝이상 두 마리 합산 길이로 시상하고 입상자들에게는 최고급 낚시용품 등이 주어진다. 한국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11회 단양군수배 쏘가리 낚시대회’는 수변무대(고수대교∼상진대교)에서 전국 루어낚시인 1000명이 참가해 진검승부를 겨룬다. 단양 남한강은 빼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체험부스 및 공연행사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의 건전한 문화 창달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는 청풍호 벚꽃축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청풍호 벚꽃축제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전초행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특색 있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벚꽃축제는 오는 4월 7~9일 3일간 개최되고 체험부스 및 공연행사 참여는 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 단체,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청풍호 벚꽃축제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및 야외공연 프로그램이면 신청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2017년 제천시 한방건강도시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건강생활개선을 위한 활동 친화적 기반조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방건강도시 제천 만들기 5개년 사업계획(2014~2018년)에 근거했다.분야별 사업으로는 생활습관, 질병예방 및 재활, 건강체험 프로그램, 프라 구축을 통한 주민건강증진사업, 환경관리 사업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사업, 방건강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6개 분야로 제천시 15개 부서, 45개 사업으로 이뤄져있다.시는 2008년 9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에 가입하고 사업추진을 통해 국내·외에 건강도시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특히 ‘한방 특화 도시’로의 발전을 비전으로 한방중심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도시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유지·증진·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제1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건강도시로서 정책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협의회 정기총회는 2017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지난해 청풍찰기장, 청풍메조 개발에 이어 국내에서 수량이 가장 높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청풍수수(충북33호)’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수는 벼과에 속하는 작물로 아프리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파되었으며 세계 곡류 생산량 중 5위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곡류 중 유일하게 수수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탄닌은 소화율을 줄이고 혈당을 제어해 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혈관을 튼튼히 하고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리롤산과 올레인산 등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작물이다. 청풍수수는 1,000㎡당 수량이 359㎏로 국내 육성 품종 중 수량이 가장 많으며 폴리페놀 함량도 기존 품종 대비 29%가 많아 건강 기능성 작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수수는 키가 커서 일일이 종실을 낫으로 베기 때문에 수확 노력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청풍수수는 키가 88㎝로 작아 쓰러지지 않고 콤바인을 이용해 수확과 탈곡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동력을 90% 이상 크게 절감 시킬 수 있다. 아울러 5월 하순에 파종하면 9월 중·하순에 수확이 가능하므로 맥류, 마늘, 양파와 같은 동계작물과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센터)가 3월 1일~4월 20일 ‘충북지역 100대 바이오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은 그 동안 바이오의 산실로 전국적인 기대를 받으며 많은 바이오 스타 기업을 배출했지만 차세대 바이오를 이끌 스타트업 발굴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충북센터는 ‘바이오테크페어’, ‘찾아가는 바이오금융데이’ 등의 사업을 통해 첨단 바이오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노력해왔다. 또 지난해 말 TIPS운영기관과 바이오TIPS 협력기관에 동시에 선정돼 이를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소재의 신약개발, 차세대 의료기기, 바이오융합,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지원책을 펼칠 수 있는 기본자료 작성이 목적이다. 프로젝트는 진행되면서 많은 바이오기업들이 특허, 인증,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센터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내외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도내 100개의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서면조사와 인터뷰를 거쳐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한국당뇨병 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당뇨병 예방사업은 당뇨특화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당뇨고위험군인 당뇨 전단계자를 대상으로 당뇨병으로의 이행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당뇨가 아니지만 3~4년 후 당뇨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당뇨고위험자에 대한 집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본인부담금은 없다. 아울러 아직 질환이 발생되지 않은 전단계자(미병자)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범사업으로 당뇨병 예방관리방법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30~64세 시민 중 당뇨병 고위험군으로 의심되는 자(식전혈당 100~125)이다.희망자는 보건소 상담 후 정밀검사를 거쳐 최종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보건소는 30만원 상당의 정밀검사(당부하검사, 생활습관 점검설문 등 포함)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2년간 상담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와 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충주시청에서 한국당뇨병 예방사업 현판식을 갖고 당뇨병 질환자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홍현설 보건소장은 “당뇨병은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 차원의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인·허가지 사후관리를 위해 이달 말까지 분야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허가지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불법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련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점검분야는 농지, 산지, 공장, 건축으로 농지분야는 2012년부터 농가주택, 농업용창고 등 농업용시설 허가를 받은 137필지를 대상으로 공사착공 여부, 사용자, 용도변경 여부, 불법전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산지분야는 1㏊ 이상 대규모 산지전용지와 산지 일시사용 신고지가 대상이며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활동과 병행해 불법행위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공장분야는 공장입주계약 후 미완료된 업체 113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건축분야는 건축허가 신청지 50개소를 대상으로 건축현장 안전사항과 위법 건축행위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인·허가를 받은 후 당초 허가받은 대로 이행하지 않고 종종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와 민원발생을 사전 차단해 행정의 신뢰성과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2013년 7월 전담부서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국외식업 충주시지부(지부장 고종철)가 ‘2017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14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충주시 외식업지부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 개선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친절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대 체전 방문객들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음식 재사용 안하기,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 친절과 청결을 통해 수준 높은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푸짐한 상차림 지양, 남은 음식 싸주기, 청소년의 음주·흡연 방지 등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고종철 충주시지부장은 “올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성공대회가 될 수 있도록 친절과 청결한 환경개선, 안전한 음식제공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까지 함께하는 지부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외식업충주시지부는 이날 결의대회에 이어 제52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의 주요사업계획 등을 의결했고 음식문화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회원 자녀 25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차상철)가 농지연금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 및 사업활성화를 위해 ‘농지연금 명예홍보대사’를 위촉하고 현장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농지연금 명예홍보대사’는 지역 농업계에서 명망 있고 활동적인 농업인으로 위촉하며 충주시는 우종태씨, 제천시는 윤주씨가 선정됐다. 위촉된 충주시 우종태씨와 제천시 윤주씨는 쌀전업농으로 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농지연금을 비롯한 농지은행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농업인이다. 최근 농지연금은 고령화의 빠른 진행으로 노령 층의 자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경기침체로 인해 자녀들의 생활비 지원은 감소돼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충주제천단양지사에 따르면 현재 총 61명이 매월 농지연금을 받는 중이며 올해에는 30명을 신규가입 목표추진, 현재 8명이 신규로 가입을 완료했고 연말까지 초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3월부터는 농지연금에 전후후박(前厚後薄)형 제도가 신규 도입돼 소비활동이 보다 활발한 가입초기에 노령 층의 자금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전후후박(前厚後薄)형 종신형 농지연금 상품은 가입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