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29일 시청에서소아당뇨환자 조기발견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당뇨의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한 발병률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소아당뇨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혈당검사 등의 당뇨발견사업을 지원 받는다.아울러 소아당뇨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활동과 전국 소아당뇨캠프도 함께 추진한다.특히 충주의 소아당뇨인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오는 5월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충주어린이와 함께하는 소아당뇨발견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소아당뇨는 발견이 쉽지 않고 합병증도 빨리오며 가족 삶의 질이 떨어지고 귀한 인적자원의 손실과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아동들이 소아당뇨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단양군(군수 류한우)에서 개최되는 ‘2017 소백산 철쭉제’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단양의 맛’을 보여줄 예정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제35회 소백산 철쭉제를 젊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더욱 다양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로 마음과 입맛 모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축제 첫째 날에는 대한민국 실버 가요제를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식전공연 및 개막식, 불꽃쇼, 강변음악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셋째 날과 마지막 날은 다문화경영대회, 철쭉 가요제와 서커스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 행사가 시작되는 관내 다누리 센터 부근 광장을 활용해 꽃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포토존을 운영하고 꽃과 관련된 꽃팔찌 등의 아트펙트를 특정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등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단양구경시장은 축제기간을 맞아 세일 및 경품추첨 이벤트와 지역 내 특산물을 이용한 마늘만두, 마늘닭강정, 아로니아 호두과자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단양의 맛을 선사한다. 단양특산물인 마늘과 아로니아는 각각 항암작용, 심장병 예방효과와 체내 노폐물 제거, 눈 독소제거 등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수출물류비’를 지난해 대비 80% 증가한 5억100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수출농가 등에 2억8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80% 증가한 2억26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식품을 수출한 농가, 작목반, 생산자단체, 업체 등이고 업체는 10%, 그 외에는 표준물류비의 15%를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및 수출업체는 지원신청서와 수출신고필증, 수출계약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사과를 비롯한 신선 농식품 수출농가와 수출대행업체에 수출물류비를 지원했고 이번 확대는 김영란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외에도 수출포장재 지원사업, 수출농가 운송비 지원사업, 수출농산물 가공공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농·식품류 수출비용 중 포장·운송 등 물류비의 일부 지원을 통해 수출을 활성화시키고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대한민국 직장인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약품 복용을 선호하고 ‘빠른 효능’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원제약이 실시한 ‘직장인 감기 관리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감기에 걸렸을 경우 병원보다 약품을 복용하는 간편한 치료방법을 선호하고 가장 바라는 특성으로 ‘빠른 효능’을 꼽았다. 조사에서 직장인들은 빠른 효능(80%, 복수응답)에 이어 안전한 성분(37%)과 복용 편의성(26%)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번 직장인 감기 관리 실태 조사는 바쁜 업무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감기에 대처하는 방법과 감기약 이용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직장인들은 바쁜 업무로 감기 관리에 소극적이고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적으로 1년 평균 1~3회 감기에 걸리는 직장인이 65%로 가장 높았고 감기로 인한 증상이 업무에 방해가 된다고 응답했다. 직장인 유(35, 금융사)씨는 “업무 중 병원에 방문하기가 어려워 가벼운 감기 증상은 참고 넘긴다”며 “심해질 경우에는 약국에서 간편하게 감기약을 사먹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감기는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고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농업부문 보조 사업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부문 소외계층은 보조사업 정보수집이 어려운 도시지역에서 이주한 귀농‧귀촌인, 노령농가, 소규모 농업인, 도시지역거주 농업인 등이다.이들은 농촌지역에 거주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의 교류가 적어 각종 농업보조사업의 정보를 접하지 못해 신청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특히 상대적으로 비용이 큰 농기계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어려워 행정기관을 불신임하는 원인이 될 우려가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우선 읍면동별 보조사업 선정심의회의 선정지침을 보완해 소외계층이 심의대상에서 배제되는 사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형농기계 보조사업은 보조율을 낮춰 수혜농가를 늘리고 소규모 농가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자재살포기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한다.아울러 농업경영체 및 각종 직불제등의 전산자료를 적극 활용하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SNS 발송을 통해 보조사업 홍보를 강화한다. 시는 매년 시에서 제작하는 농업보조사업 지침서도 농협, 우체국 등 관공서뿐만 아니라 원하는 농가에도 배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보조사업에 대한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도시텃밭체험에 참여할 가족을 내달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도시민에게 친환경 채소재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도시민 녹색체험 텃밭농장(충주시 동량면 대전리 1665번지 일원)에서 진행 된다. 도시민 녹색체험 텃밭농장은 지난 2015년 4238㎡면적으로 조성됐으며 급수시설, 이동식화장실, 휴식용 정자 등도 마련해 매년 120여 가족이 텃밭체험에 참여하고 있다.시는 올해 세대당 최대 1~2구획(10.8~21.6㎡)씩 총 100여 구획을 무료로 분양한다.분양대상은 충주시민으로 세대주만 참여하는 일반분양과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 3대 이상 한 가정에 거주하는 대가족, 관내 소재 기관·단체 특별 분양 등으로 구분한다.운영은 내달 초부터 11월 말까지이며 참여가족에게는 텃밭 가꾸기 교재가 제공되고 경작에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구는 참여자가 준비하면 된다.분양신청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텃밭재배는 가족·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며 생산한 농산물을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봄바람이 흩날리는 봄을 맞아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청풍호반의 봄날의 정취와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는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오는 4월 7일~9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올해 21회를 맞은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편이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청풍호 벚꽃축제는 연 관광객이 23만 명을 넘을 만큼 많은 인적이 모였지만 주차장 등 편의시설 부족과 행사 부스가 벚꽃길을 막아 관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제천시는 올해 청풍문화제단지 부지를 주차장으로 이용해 주차장 부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벚꽃 길을 차지했던 행사부스를 옮겨 관광객의 벚꽃 구경을 도왔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올해 9월 제천에서 열리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홍보를 위한 ‘엑스포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제천 한방의 우수성을 선보인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한방의 고장 제천을 알릴 수 있는 약초 체험부스도 운영돼 관광객들의 건강도 책임진다. 아울러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기간 중 제천 중앙시장에서도 벚꽃축제와 관련한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24~29일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로컬푸드 페스티벌(청풍명월한우&흙살림 산지직송전)’을 열어 충북산 수제가공식품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은 지난 2005년도부터 자가산·지역산 농산물 가공을 전제로 ‘소규모 농업인 창업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아울러 현재 44개소의 창업 시범사업장 대표가 ‘농산가공연구회(회장 유순자)‘를 조직해 활동하고 농기원에서 정기적인 교육과 판촉행사 및 기부활동을 전개한다. ‘농업인 소규모창업 지원’은 고품질의 전통가공식품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의 경제력을 키우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사업은 1차 산업 위주로 활동해온 농업인들에게 제조업·유통분야는 벽이 높아 공장형의 양산체제 보다 수제품을 다품목 소량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차선세 농업기술원장은 “지역산농산물을 재료로 농촌여성의 솜씨를 담아 제조한 수제 가공식품이야말로 우리 전통식문화를 미래에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저비용·노력절감형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를 개발해 특허 출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작물은 대부분 수확 후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말리고 특히 참깨는 집 앞마당 또는 도로 가드레일에서 태풍과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비닐을 씌워 건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참깨 건조 중 강한 태풍과 비바람에 의해 비닐이 찢기거나 묶은 단이 쓰러지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품질 및 땅바닥에 떨어지는 등의 손실로 농가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고 농작물 보호를 위해 새롭게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를 개발했다.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는 하우스 측창에 붙여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립 방법이 간단하고 참깨를 비롯한 고추, 마늘 등 다양한 농작물을 건조 가능하다. 또한 사용 후에는 건조대를 접어 농작물 재배도 가능해 하우스 이용도가 높아지고 농작업에도 방해를 주지 않는다. 특히 설치비도 3.3㎡당 4~5만원으로 저렴해 1석 5조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개발된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의 신속한 농가 보급을 위해 특허 출원중인 기술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충북도민회 제62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올해 제천에서 개최하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해 “충북 바이오산업의 실질적 가치창출과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충북의 위상을 드높이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또 이날 제천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물 배부와 홍보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시는 앞으로도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규모 행사에 참석하고 엑스포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한편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