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대한양계협회 충주시지부 신임 회장으로 안영석(62) 씨가 지난 29일 취임했다. 이날 충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대한양계협회 충주시지부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언구·임순묵·김학철 충북도의원, 오세진 대한양계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양계협회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하는 정용택 이임회장과 안영석 취임회장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안영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양계협회 회원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AI와 갈수록 어려워지는 양계사업에 가슴조리고 여러 고생을 하고 있다”며 “회원 모두가 하나가 돼 어려운 역경을 함께 이기고 서로가 힘이 되고 의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한양계협회 충주시지부의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와 소통과 화합으로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 있게 말했다. 한편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962년 양계산업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창립돼 성실근면, 인화단결, 창의개발, 헌신과 봉사를 회훈으로 약 56년간 운영돼 왔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28일 충북 진천에서 열린 '제17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중 맨손 메기 잡기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이 메기를 잡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가족단위 방문객 몰려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17회 진천 농다리 축제기간 행사장에 4만 3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충북 단양에서 25일 제35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가 진행된 가운데 '단양 향토음식 특별전'이 그 서막을 열었다. 군은 최근 외식산업의 트렌드가 ‘건강’과 ‘친환경’으로 판단, 단양 내 특산물을 통한 안전한 식재료와 건강메뉴로 개발한 ‘건강밥상’을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건강밥상은 지난해 ‘약이 되는 건강밥상’을 주제로 지역 특산물인 마늘, 수수, 아로니아 등을 이용해 박유신 전통음식연구와 함께 관내 10개 음식업소의 공동노력으로 개발된 음식이다. 특히 수수를 이용한 ‘수수닭백숙’과 ‘수수떡갈비’ 등 선보인 건강밥상 메뉴들은 맛뿐만 아니라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으로 관광객과 행사 내빈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부천에서 단양을 찾은 이용주(여, 25)양은 “어제부터 와 단양의 전통음식들을 맛보고 단양의 정(情)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들로 고향의 맛과 건강의 맛이 느껴져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종철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주지부장은 “수수닭백숙과 닭 마늘구이 등은 닭 특유의 냄새로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한 끼 식사로도 좋을 것 같다”라며 “또 건강식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3일 충주시를 공식 방문해 “충주시가 당뇨바이오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기업·농업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5~6년 전 다른 지역의 발전 산업들을 보며 부러워하던 충북도가 이제는 세계 경제와 맞아떨어지는 당뇨바이오산업 등을 통해 잘 나아가고 있다”며 “충주시가 당뇨바이오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의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숙명이다”라며 “이를 이루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너도 살고, 나도 살자’라는 정신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의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미래로 뻗어가지 못했던 과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충주시민 모두가 ‘세계로 미래로’ 나아갈 안목을 키워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 지사는 “올해 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단체와 실천협약을 체결해 전국대비 충북 경제 4% 조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자색고구마를 이용해 제조된 만이식품의 김치는 일반김치보다 아삭함과 감칠맛이 강해 소비자들이 그 깊은 맛에 반해 꼭 다시 찾고 있습니다”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뛰어난 ‘자색고구마김치’에 대한 장은만 만이식품 대표의 말이다. 김치는 항산화, 항암, 고혈압 예방 효과와 비타민(B1, B2, C 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숙성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산균은 다른 유해균 작용을 억제하고 풍부한 섬유소로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자색고구마김치’는 김치 고유의 맛뿐만 아니라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자색고구마와 함께 어우러져 단맛이 강하고 항암효과와 노화방지에 좋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만이식품은 지난 2010년 9월 자색고구마김치 특허 출하를 했고 2012년 7월에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2015년 12월에는 충청북도에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바 있다.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식재료는 오직 국내산만으로 사용하고 그중 배추는 회사에서 약 1650㎡(500평), 계약(농가)으로 약 16만 5290㎡(5만평)을 재배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17일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 중앙탑공원에서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상징 조형물 재막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가 단양힐링 1번지로써 더욱 자리매김하고 당뇨병 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5년 5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를 선포한 후 당뇨힐링 및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건강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단양 소백산 막걸리는 옛 조상들의 전통방식으로 정직하게 술을 빚고 있으며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국내산 쌀과 소백산자락의 맑은 물을 사용해 고두밥을 짓고 직접 띄운 누룩으로 술을 내립니다”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충북 단양에서 60여년 간 우리 전통주의 고유한 제조방법을 계승해 막걸리를 빚고 있는 조옥환 단양양조장 대표는 ‘단양 소백산 막걸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우리나라의 막걸리는 곡식으로 만든 곡물주로 옛 조상들은 이미 이전 삼국시대부터 술 빚는 기술이 능숙했고 일본에도 누룩을 이용한 술 빚는 기술을 전파하는 등 막걸리 역사가 깊다. 이 가운데 ‘단양 양조장’에서 제조하는 ‘소백산 生막걸리’는 1955년부터 시작된 전통주로 타 막걸리와 다르게 오직 전통 항아리를 통해서만 제조돼 부드럽고 순한 맛이 일품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옛 조상들이 빚었던 막걸리 고유의 맛이 녹아들 수 있도록 모든 제조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알콜 숙취가 없고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단양 지역 특산물인 아로니아를 이용해 제조한 ‘아로니아 生막걸리’는 눈 건강에 탁월한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는 아로니아와 더해져 맛뿐만 아니라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의 도시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시 자매도시 교류협력단은 지난 11일 자매결연도시 경기도 고양시를 방문해 엑스포홍보물 배부, 엑스포의 취지와 다양한 볼거리 및 프로그램 설명 등으로 제천에서 열리는 '한방엑스포'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교류협력단 관계자는 "자매도시 교류협력단의 홍보활동이 엑스포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연단조양(鍊丹調陽)’의 땅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건강밥상 2기’ 사업을 통해 ‘단양의 맛’ 알리기에 힘을 쏟는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월 ‘건강밥상 프로젝트 2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건강밥상을 테마로 한 CI(음식 브랜드) 디자인 시안 제작과 단양 특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메뉴 개발에 들어갔다. 건강밥상 프로그램은 관내 농·특산물을 활용해 지역특색에 맞는 한식상차림을 개발하는 건강밥상 개발(5주)과 착한가격 찌개요리 메뉴 개발(2주), 쏘가리 음식 메뉴 개발(2주)로 구성됐다. 건강밥상 개발은 일품요리 2종, 탕·국류 2종, 밥류 2종으로, 수수를 이용한 테이크아웃 메뉴 2종도 함께 연구 및 개발한다. 수수는 식이섬유, 페놀화합물 등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돼 소화촉진효과와 항산화효과로 피부미용 및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뛰어난 식품으로 ‘잡곡’이 아닌 ‘약곡(藥穀)’으로도 불린다. 착한가격 찌개요리 메뉴 개발은 대중적 선호도 높은 메뉴를 조사해 시장성에 맞는 적정한 가격대의 레시피(3종)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쏘가리 음식 메뉴 개발은 지역 특색을 접목한 단품메뉴로 5종을 개발할 예정이다. 군은 외식사업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제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호)가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이하 한방엑스포)’성공개최를 위해 한방 대표 브랜드 ‘약채락(藥菜樂)’ 활성화에 앞장선다. 약채락은 제천의 한방음식 고유브랜드로서 ‘제천의 산천초목을 맛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가지고 약채3락인 건강, 맛, 멋에 기능성을 더한 한방약선음식이다. 제천농기센터는 ‘한방엑스포’가 제천 한방관련 산업의 위상은 물론 약채락을 홍보할 수 있는 더 없이 중요한 기회라고 보고 약채락 스토리텔링과 고객감동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채락 음식관광 아카데미 교육’을 열어 제천한방음식 명품화와 상품화를 도모하고 있다. 약채락 음식관광 아카데미 교육은 음식과 관광을 접목한 상품으로 음식관광을 통한 외식산업의 부가가치제고와 한방엑스포 음식관광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음식관광이란 음식을 통해 즐거움을 찾는 것과 독특하고 기억에 남을 식도락 경험을 말하며 관광객들의 여행 동기를 자극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센터는 보고 있다. 김석호 제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개최될 한방엑스포에서 약채락 홍보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