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공유 최초로 햇밤을 원료로 한 우유가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동원데어리푸드는 자체 패밀리브랜드인 '소와 나무'를 통해 국내 가공유 최초로 햇밤을 원료로 한 신제품 '소와 나무 햇밤우유'를 출시했다. '햇밤우유'는 당해 수확한 충남 공주산 햇밤을 분말형태로 넣어 햇밤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렸으며 순수결정과당(무설탕)을 사용해 건강에도 좋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원데어리푸드는 '공주햇밤'은 알이 크고 맛이 고소하기로 유명해 밤 수확철인 가을만 되면 공주지역은 햇밤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로 유명하다며 주원료인 공주햇밤의 선정이유를 밝혔다. 동원데어리푸드 관계자는 "기존 가공유 제품에 대한 소비자 최대불만사항인 자극적인 닷맛과 영양파괴적인 측면에서 웰빙트렌드에 부합되며 기존 가공유와 컨셉이 차별화되는 신제품으로 '소와 나무 햇밤우유'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가공유 트렌드는 기존 바나나나 딸기에서 밤이나 고구마 같은 웰빙 소재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푸드오션(대표 박동호)은 오는 20일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구월동 젊음의 거리에 씨푸드오션 2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19일 회사측에 따르면 구월점은 인천시 계양구에 이은 2호점으로 봄을 맞아 개편된 메뉴와 함께 신선하고 품격있는 '씨푸드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다가설 계획이다. 올해 씨푸드오션은 봄맞이 새 단장 기념으로 지난 3월13일 씨푸드바 메뉴 30여종을 새롭게 출시해 굴두부국, 봄나물비빔밥, 새송이스시, 베트남쌀국수 등 신선하고 후레쉬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특수화 된 '씨푸드 전문 레스토랑'인 만큼 랍스터, 크랩, 쉬림프 등을 이용한 고급 메인요리는 물론 오션팟, 스파이시오션팟 등 씨푸드오션만의 독특한 팟요리들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씨푸드오션은 구월점 오픈 이벤트로 호텔 패키지 상품, 오션팟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100%당첨 스크래치 카드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씨푸드오션은 메뉴 출시 기념으로 3-4월 두 달간 매주 월,화 점심시간(11시~4시)을 더블할인 시간으로 정해 최대 30%할인 혜택 및 메인메뉴 주문 시 포춘 쿠키 속 씨푸드바 무료이용권 증정행사와 얄리 와인 20%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씨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오남용하면 심각한 심장질환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향정신성 비만치료제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이후 향정신성 비만치료제 매출은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2005년에 정부는 유엔마약감시기구(UN INCB)로부터 주의를 받기도 했다. 향정신성 비만치료제는 과량 복용하게 되면 폐동맥성 고혈압, 부정맥 등 심각한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복용 중 다른 식욕억제제나 항우울제 따위의 의약품 또는 술을 같이 섭취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위해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은 비만치료제 복용은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과 병행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향정신성 비만치료제는 4주 이내로 복용하되 4주 후에 효과가 없으면 복용을 중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3개월 이상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식약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는 마약류과학정보지 'SIDA(Scientific Information on Drug Abuse)' 제5호에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에 대한 내용을 특집으로 다뤘다. SIDA의 내용은
가르텐비어가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티켓과 T-money 카드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버드와이저 T-money카드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보러 영국 가자!’의 이름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버드와이저 3병 이상을 주문한 가르텐비어 고객에게 스크래치 응모권을 주면 응모권을 속에 있는 코드번호를 입력하면 당첨여부를 알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티켓을 비롯해 영국행 항공권 및 숙박권 등이 지원되며 행사는 24일부터 4월7일까지다.
농심이 노래방 새우깡에서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 검출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농심은 18일 손욱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 보도자료를 내고 노래방 새우깡에서 이물질 검출과 관련 혼입경로 등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의 책임은 전적으로 자사에 있다고 인정했다. 이에따라 농심은 해당제품에 대해서는 전량 폐기를 진행중에 있고 정확한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노래방 새우깡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농심은 또한 이번일을 계기로 전 생산공정은 물론 외주 단계의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이같은 일이 발생치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농심은 이번 일로 40여년 넘게 농심을 사랑해준 고객에게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 드린다며 말을 맺었다. 한편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홈에버 등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업체들은 이물질 검출 사실이 발표된 17일 오후부터 노래방새우깡과 소포장 새우깡 등 해당 제품을 모두 매장에서 모두 철수시켰다.
삶은달걀 섭취가 늘어나는 부활절을 맞아 달걀껍질을 통한 살모넬라균 식중독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3일 부활절을 맞이해 교회, 성당 등에서 '부활절 달걀'을 대규모로 만들어 섭취하는 과정에서 달걀 껍질에 존재할 수 있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70℃에서 3분 이상 가열하면 보통 사멸되지만 가열이 불완전한 달걀껍질에 살아남은 살모넬라균이 증식해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하게 가열해야 한다고 식약청은 조언했다. 삶은 달걀을 다량 만들 때에는 깨지지 않은 신선하고 깨끗한 달걀을 골라 삶기 전까지 냉장보관하며 달걀을 만지기 전후에는 온수와 비누로 손을 잘 씻고 말리도록 한다. 깨진 달걀로 오염된 조리기구, 식기 등은 철저히 씻고,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오염된 손으로 다른 조리기구나 물건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부활절 달걀은 속까지 완전히 익힌 달걀을 사용한다. 삶은 달걀은 냉장고 또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가능한 빨리 섭취한다.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한 달걀이나 금이 간 달걀은 세균에 오염되기 쉬우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백신 등 생물의약품의 적합성 품질평가를 실시하는 위탁시험기관으로 재선정돼 다음달 계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WHO는 백신의 적합성 품질평가를 위해 국제적으로 신뢰성이 높은 시험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시험을 위탁하고 있다. 식약청은 2005년 7월 WHO 실사를 거쳐 위탁시험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2006년 2월부터 2년 동안WHO에서 위탁받은 백신에 대한 품질평가 시험을 수행했다. 식약청은 "이번 재계약은 식약청의 생물의약품 품질관리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주가가 새우깡에서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은 전날보다 7000원(3.65%) 내린 1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날 농심 부산공장에서 제조한 `노래방 새우깡' 제품을 시험분석한 결과, 생쥐 머리로 보이는 이물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뚜기(대표 강신국)가 국내 처음으로 딤섬의 일종인 슈마이를 생산 판매한다. 오뚜기는 17일 집에서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렌지용 '오뚜기 슈마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간식, 디저트, 에피타이저 정도의 중화풍 별식인 딤섬의 일종으로 중국어로는 '샤오마이'라 발음한다. 종류는 쫄깃한 생새우(32%)와 향긋한 양파향이 살아있는 고급간식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새우 슈마이'와 홍게살, 죽순, 크래미, 양파, 양배추의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홍게살 슈마이' 등 2종류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슈마이는 생새우, 홍게살 등 엄선된 양질의 재료를 사용하여, 개당 15g의 작은 크기로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한 고급간식"이라며 "국내 기업으로 는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인 만큼 매장내 다양한 시식행사와 프로모션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훼미리마트가 옛 추억을 떠올리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저가형 도시락인 추억의 도시락을 판매중이라 밝혔다.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이도시락의 가격은 1800원에서 2000원선으로 소고기볶음, 단무지, 소시지, 산채비빔밥으로 반찬이 구성돼 옛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금색 종이용기를 이용, 양은 도시락 분위기도 연출했다. 훼미리마트 이용상 일배식품팀장은 “바쁜일상속에서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생각하던 과정에서 학창시절 먹었던 추억의 도시락을 떠올리게 되었다”며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호응도가 좋아 광범위한 타켓보다는 30~40대 남성을 타켓으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상품을 중점적으로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훼미리마트에서는 추억의 도시락 외에 급속조리냉각공법으로 조리사가 직접 만들어 재료와 음식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새우필라프 도시락, 김치필라프 도시락, 이탈리안도리아 도시락 및 안동찜닭 도시락, 제육볶음 도시락 등 15여종의 도시락을 판매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