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500 광고 모델에 원더걸스가 캐스팅됐다. 광동제약은 17일 지난해 텔미열풍을 일러 일으켰던 '원더걸스'를 모델로 선정하고 TV-CF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동에 따르면 이번 CF는 ‘비타민C 마시고 명랑사회 구현하자’라는 주제로 새롭게 방영되며 텔미 열풍 당시 화제가 되었던 뮤직비디오의 친숙한 장면들이 새로운 의미를 담고 재편집됐다. 또한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었던 멤버 ‘소희’는 원더우먼 역할을 그대로 맡아 명랑사회 구현을 외친다고 광동측은 전했다. 광동제약 홍보실 유대선부장은“전년도 UCC광고와 ‘정일우’편에서는‘비타민 능력’이란 컨셉을 제시 했다면 이번‘원더걸스의 명랑사회 구현 편’에서는 비타민C가 필요한 순간을 명랑하게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비타500은 2001년 첫출시이후 누계 판매량이 약 20억병에 이르고 있다.
두산주류(대표 한기선)는 17일 수출용 경월 그린 소주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고 일본 소주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두산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리뉴얼제품은 음주에도 건강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트랜드에 맞춰 감미료 대신 보리 증류 소주를 첨가해 단맛과 풍미를 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원도 설악산계 천연수를 알칼리화해 깔끔함을 강조했고 위스키보다 고급스런 블랙라벨에 설악산 그림을 넣어 눈으로 즐기는 맛까지 더했다. 특히 남성 모델이 강세였던 일본 시장에 여성 모델 기용으로 주목을 받았던 강예솔씨가 그대로 현지 모델로 활동하며, 동일본을 중심으로 TV CM 및 신문,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일본 소주시장 1위를 목표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진행하겠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두산 주류관계자는 “현재 일본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 경월그린의 판매량을 능가하는 브랜드는 1 ~ 2개에 불과할 정도로 절대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다”며“이미 1억 3000만병을 판매하여 일본 인구 1인당 1병꼴의 판매량을 기록하는등 지난해 일본 넘버원 소주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주류는 지난해 500만상자 (700㎖*12본입)
국순당이 집에서 술을 담그는 데에 쓰이는 '담금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16일 국순당에 따르면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담금주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국내 담금주 시장은 집에서 술을 담글 때 일반적으로 이용하던 소주가 저도화 추세로 재료의 맛을 살리기 어렵게 되자 2003년 국순당의 자회사인 국순당L&B가 재료의 성분을 잘 우러낼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를 25도 이상으로 높인 '담금세상'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형성됐다. 2005년 590억원 규모이던 담금주 시장은 이듬해 692억원으로 17.3%, 작년에는 757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에는 각종 물가 상승과 웰빙 경향에 힘입어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담금주 시장은 비교적 규모는 작지만 맥주 시장이 4-5%, 소주 시장은 1-2%대의 저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데에 비해 성장성이 높아 최근 전통주 시장 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국순당으로서는 놓칠 수 없는 분야다. 현재 시장에는 진로의 '참이슬 담근술', 국순당L&B의 '담
빙그레는 대표이사가 김호연, 정수용씨에서 이건영씨로 변경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14일 최수부 대표, 최성원 사장, 김현식 전무를 비롯한 임원진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코엑스에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제35기 대차대조표, 손익 계산서 및 이익 잉여금처분 계산서 승인, 감사선임, 한도 승인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최춘식, 원도희 감사를 재선임하는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현금 60원(6%) 배당을 의결했다. 최수부 대표는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2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06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작년 한해 '광동 옥수수 수염차'라는 1등 제품을 만들어내 2008년의 침체국면을 극복하고 창사 이래 가장 뛰어난 실적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한편 최 대표는 올해 광동의 매출목표를 전기 대비 20% 신장한 3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최 대표는 2008년의 경영목표를 '혁신과 성장의 해'로 정하고 광동제약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설비와
해태음료의 '차온 까만콩차'가 새로운 모델 김아중을 통해 '피부에 좋은 까만콩차'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올들어 제품 디자인을 날씬하게 바꾼 '차온 까만콩차'는 건강과 피부 탄력에 좋은 까만 콩의 장점을 살려 줄넘기를 하고 얼굴을 두드리는 등 건강하고 탄력있는 김아중의 모습을 광고에 담아내고 있다. 특히 김아중은 활기차고 발랄한 모습으로 줄넘기를 하고 얼굴을 경쾌하게 두드리는 등 건강하고 탄력있는 아름다운을 선 보여 여성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해태음료는 12시간 이상 계속된 줄넘기 촬영에서 김아중은 불평 한 마디 없이 밝고 즐거운 표정으로 리듬 줄넘기를 소화해 현장에 있던 스텝들이 대단한 체력과 프로 정신이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새로운 광고가 나올 때마다 매번 경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CM송이 화제가 됐던 차온 까만콩차는 기존 지현우편 광고에 이어 이번에도 김아중의 동작과 딱 맞아 떨어지는 '까만콩차 콩!콩!콩! 탄력 받자 탱!탱!탱!'이라는 재미있는 CM송으로 까만콩차 광고만의 독특한 색까을 이어가고 있다. 해태음료는 봄을 알리는 3월의 시작과 함께 저마다 새로운 광고를
보해양조는 14일 목포공장에서 제56회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보통주는 1주당 400원(시가배당율 1.6%), 우선주는 1주당 500원(시가배당율 0.09%)의 현금 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또한 보해는 지난해 순매출 1255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 등을 기록한 2008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농심은 대표이사가 이상윤, 신동원씨에서 손욱, 신동원씨로 변경됐다고 14일 공시했다.
하이트맥주은 대표이사가 박문덕, 윤종웅씨에서 박문덕, 윤종웅, 김지현씨로 변경됐다고 14일 공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식품정보원이 식품안전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식품정보원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식품안전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0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HACCP교육훈련기관이자 식품산업 정보제공 및 컨설팅 전문기관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준 정부기관과 민간기관이 식품안전을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진흥원은 향후 양 기관이 매채를 통해 교육 및 사업홍보, 교육 교재 및 신규교육과정 개발, 교육홍보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교육강사의 상호교류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 양 기관이 HACCP교육훈련기관인 만큼 HACCP교육·훈련과정 및 기타 식품안전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와 교육의 품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더 나아가 식품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