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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WHO백신 시험기관으로 재계약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백신 등 생물의약품의 적합성 품질평가를 실시하는 위탁시험기관으로 재선정돼 다음달 계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WHO는 백신의 적합성 품질평가를 위해 국제적으로 신뢰성이 높은 시험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시험을 위탁하고 있다.

식약청은 2005년 7월 WHO 실사를 거쳐 위탁시험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2006년 2월부터 2년 동안WHO에서 위탁받은 백신에 대한 품질평가 시험을 수행했다.

식약청은 "이번 재계약은 식약청의 생물의약품 품질관리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