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산하 보해덕천장학회(이사장 임건우)가 광주 전남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08년도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해양조에 따르면 장학금 대상자는 고등학생 104명과 대학생 7명 등 총 111명으로 금액은 모두 5875만원이다. 보해덕천장학회 관계자는 “보해덕천장학회는 재산은 살아 움직일 때 제 가치를 낼 수 있으며, 기업은 인재양성을 뒷받침해야하는 책임도 가지고 있다는 신념으로 설립됐다”면서“올해부터 수혜 대상자를 넓히는 등 장학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보원 유통 79개 제품 시험결과 옥수수차, 보리차, 녹차 등 웰빙을 표방한 액상차 음료 제품들이 실제로는 다수의 식품첨가물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액상차 음료의 대부분이 상온에서 보관되고 있으나 시험 결과 세균 증식에 따른 변질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 및 수도권 유통점에서 구입한 액상차 79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 79개 제품 중 77개 제품이 평균 3.6개의 식품첨가물을 함유하고 있었고, 심지어 9개의 첨가물을 사용한 제품도 있었다. 종류별로는 옥수수(수염)차 16개 제품이 평균 4.75개의 첨가물을 함유해 가장 많았다. 이는 소비자가 좋아하는 '산뜻하고 깨끗한 맛', '구수하고 깊은 맛' 등을 내기 위해 착향료나 감미료 등을 사용하기 때문으로 실제 16개 제품 중 15개 제품이 착항료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둥글레차와 보리차 제품들은 각각 평균 3.2개씩의 첨가물을 사용하고 있었고 녹차 제품들은 평균 3개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가공식품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맛과 향을 내고 유통 중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식품첨가물을 사용한다"면서
농심은 27일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제공을 목표로 ‘고객안심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안심프로젝트’는 제품이 생산되어 고객에게 전달될 때까지 모든 공정을 혁신하는 ‘크레임 제로화’와 불만사항에 대해서 투명, 공개 원칙을 강화한 ‘고객 응대 선진화’ ‘생산공장 업그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을 주요 골자로 한다. 농심은 2012년까지 클레임 발생율을 제로화하기 위해 원료 추적 및 이물 검색, 유통관리시스템 강화 등을 추진한다. 내부의 고객 응대 시스템을 개선해 불만사항이 접수가 되면, 즉시 직접 방문해 의견을 듣고 모든 처리과정 및 결괄르 문자서비스(SMS) 등으로 안내 통보한다. 농심은 이 프로젝트가 확실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관리, 감독하기 위해 ‘식품안전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27일 현재 자문단 단장으로 전북대 신동화 교수를 선임했고, 식품안전전문가, 국제식품안전컬설팅사, 소비자단체,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관련 전문가 등 총 5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손욱 회장은 “그 동안 ‘클레임’은 당연히 생길 수 있는 일이라는 인식이 없지 않았다” 며 “클레임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정말로 안심할 수 있도록 조직의 모든
대한민국 양돈산업을 대표하는 품질 좋고 안전한 국산 돼지고기가 한자리에 모인다.농협중앙회가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양돈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08 우리돼지고기 축제'를 오는 29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다.지난 2004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FTA등 개방화 시대를 맞아 '국산 돼지고기로 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돼지오줌보 축구, 아기돼지와 함께 달리기, 아기돼지와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또한 유명 요리전문가가 국산 돼지고기 요리를 시연하고 관람객이 시식할 수 있는 '국산돼지고기 요리 백선'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현재 국내 양돈업은 지난해 12월 1만여 양돈농가가 960만두를 사육, 연간 1360
매일유업(대표 정종헌)이 유러피언 프리미엄 디저트 '데르뜨(D'ette)트위스떼' 출시를 기념해 유럽여행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대대적인 런칭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4월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런칭 프로모션 '데르뜨에 홀리다!'는 홈페이지(www.dertte.com)를 통해 행운주문, 행복주문, 맛있는 주문 등의 세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유럽여행권, 루이비통 가방, 구찌지갑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첫 번째 행사 '유럽으로 떠나는 행운주문 데르뜨 씨크릿 코드'는 '데르뜨 트위스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유럽여행상품권(4명), 루이비통 가방(3명), 영화예매권(1000명)등을 증정하는 행사로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두가 행복해지는 주문 데르뜨 트위스떼 스윗타임'과 '퍼져라 맛있는 주문'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데르뜨 트위스떼 스윗타임' 이벤트는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최대 100개의 '데르뜨 트위스떼'를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배달해준다. 또한 '퍼져라 맛있는 주문'은 관련 행사를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을 인정받고자 하는 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건강기능식품 질의응답집'을 시리즈로 발간·보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건기식공전에 고시되지 않은 새로운 원료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인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안전성, 기능성, 기준규격 등의 자료를 식약청에 제출해 인정을 받도록 돼 있으나 영업자들은 이 규정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실정으로 새로운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식약청은 영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이버민원, 서류민원, 방문상담 등을 통해 수집된 모든 민원사항을 정리하고 수입·제조·판매·유통에 이르기까지 영업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알기쉽게 설명한 질의응답집을 시리즈로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될 첫 번째 책자에서는 '개별인정 일반사항'으로 신청대상자의 요건, 신청절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성 평가' '기능성 평가' '기준규격 평가'에 관한 사항들을 계속해서 다룰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정통 일본식 생라멘인 '청정원 미소가' 에서는 3월25일부터 4월3일까지 '미소가 라멘 스타일리스트 100인'을 모집한다. 라멘 스타일리스트는 커피의 맛을 더해주는 바리스타처럼 라멘의 새로운 토핑과 재료를 사용해 요리의 맛과 개성을 살려주는 '라멘 전문 푸드 스타일리스트'로서 미소가 홈페이지(http://www.misogaramen.com)에서 실시하는 간단한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선정된 라멘 스타일리스트 100인에게는 다양한 레시피 개발을 위한 지원금이 지급되며 오는 4월 14일부터 한 달간 미소가 라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게 된다. 대상FNF 문상수 마케팅 팀장은 "이번 행사는 라멘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전통 일본 생라멘을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일식 미소가 생라멘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일동후디스에서 임신, 출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임신출산교실의 새이름 '후디스맘'이 출범했다. 26일 회사측에 따르면 '후디스맘'은 전국 임신 출, 산모 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동후디스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임신, 출산모의 올바른 태교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정보 및 종합적인 육아상식을 제공하는 무료 교육프로그램과 국내 최대 규모의 태교문화콘서트로 나뉘어 매년 200회 이상 시행된다. '후디스맘'은 임산모를 위한 태교전문프로그램인 '임신출산교실'과 태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직장 예비맘을 위한 태교, 육아 프로그램인 '비즈니스맘 클래스' 출산모의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출산맘 육아전문프로그램인 '마이베이비 클럽'등 다양하게 나뉘어 열린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10년 전부터 시행해 오던 임신출산교실을 태교문화로 이끌어가기 위해 사회공헌차원에서 후디스맘을 기획하게 됐다"며 "후디스맘은 임산모들의 문화공연 욕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태교문화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해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임산부들에게도 다양한 태교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이 국민에게 믿음과 안심을 주는 식약청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비자·기업 모두를 위한 도우미창'을 운영한다. 식약청이 밝힌 도우미창의 주요 내용으로 매주 목요일은 '1회 방문OK, One stop 서비스'로 식약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기 위해 본청과 지방청에서 '목요알리미창'을 동시에 운영한다. 또한 방문업체에 대해 제품에 표시한 내용의 적합여부 확인 등 1대1 컨설팅을 실시해 잘못된 표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식품위생법 및 식품공전 등의 최근 개정내용에 대해서 알기 쉽게 알려주는 등 식품안전관련 정책변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소비자 및 업계 등에서 제시한 정보사항을 검토해 식품안전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소비자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또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대국민 교육·홍보활동을 강화해 매달 1회 이상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신문·TV를 통한 소비자의 알권리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식약청은 식품산업체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 현장을 직접 방문
'생쥐머리 새우깡' 파문 이후 식품 리콜조치가 잇따르고 있으나 국내 식품 회수율이 극히 저조해 회수조치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2005년-2007년 상반기까지 국내 부정.불량식품 회수율은 14.2%에 그쳤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36%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 것이다. 연도별 부정.불량식품 회수실적은 지난 2005년 22.2%, 2006년 10.4%, 지난해 상반기 10.2%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제품 회수율인 22.8%인 반면 수입식품 회수율은 절반수준인 13.9%에 불과했다. 국내 식품 회수율이 이처럼 저조한 것은 보건당국의 회수관리 시스템이 부실하고 사회 전반의 인식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식약청은 회수계획과 관리, 결과보고 등을 포함하는 효율적인 회수관리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데다 회수업무가 지방자치단체를 거치면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치, 수산물, 과자류 등 회전속도가 빠른 단기 유통식품이 전체 회수 대상식품의 53.6%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것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식약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