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 개발업체인 워터비스가 양양공장에서 심층수로 만든 음료 제품인 '블루마린'을 오는 21일 첫 출하한다 20일 워터비스에 따르면 강원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 양양공장에서 제조하고 롯데칠성음료가 판매하는 해양심층수 음료 '블루마린'을 21일 출하할 계획이며 시중에는 이달 말께 나올 전망이다. 워터비스는 '블루마린'의 출하를 계기로 자체 대리점망을 통한 독자 브랜드의 생수 시판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맥주와 두부, 장류 등 각종 가공식품도 조만간 시장에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워터비스는 지난해 원포리 앞바다의 해저 1032m에서 하루 2400t의 심층수를 뽑아 올려 0.5ℓ들이 미네랄워터 72만병과 18t의 미네랄소금을 생산할 수 있는 양양공장을 완공했으며 지난 달 22일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심층수 개발업의 면허를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양심층수의 청정성을 보존하기 위해 육지에서 17.5km 떨어진 해저에서 취수하고 있다"며 "육지와 거리는 현재까지 세계 최고인 일본 북해도의 12.5km보다 멀고 해저 역시 현재까지 세계 최저인 하와이 심층수의 915m보다 깊다"고 밝혔다.
1990년대 깜찍이 소다를 통해 캐릭터 음료 시장이라는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온 해태음료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다른 맛에 깜찍한 완구까지 겸비해 재미 요소를 강화한 어린이 음료 '깜찍이'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깜찍이'는 1990년대에 '깜찍이 소다'를 2008년 어린이들의 감성에 맞춰 새롭게 내놓은 제품이다. '깜찍이'는 깜찍이 캐릭터를 컨셉으로 달팽이 모양의 용기와 깜찍이 캐릭터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6종의 라벨을 사용했고 고급스러운 깜찍이 캐릭터 완구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맛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껌 맛과 콜라 맛 2종이 있다. 해태음료는 다양한 재미를 갖추고 있는 '깜찍이' 캐릭터를 이용한 재미있는 CF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인터넷을 통한 깜찍이 게임과 어린이날 행사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다하누촌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는 '2008 한우 생고기축제'에서 100%청정 영월산 농산물을 산지 가격 그대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다하누촌과 영월농협은 지난해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관계를 기초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그 후 강원도 영월 청정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판매기회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 영월농협에서는 직접 영월산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매를 실시해 강원도 영월산 우수성과 안전먹거리를 다하누촌 방문 고객들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다하누촌은 한우 불고기 요리에 어울리는 벌꿀을 이번 행사기간에 기존가 3만5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밥, 샐러드 등 즉석섭취 및 편의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정량기준이 신설된다. 식약청은 20일 즉석 및 편의식품에 그동안 식중독균 '불검출' 기준을 적용해오던 것을 현실에 맞게 개선해 식중독균 정량기준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정량기준이 설정되는 식중독균은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과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으로 그동안 식품 제조과정에서 완벽한 제어가 어려워 불검출 기준은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이 많았었다. 이에따라 황색포도상구균은 1g당 100이하로 정량기준을 설정하고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별도의 개별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가공식품에 대해 1g당 1000이하로 정량기준을 추가로 신설했다고 식약청은 전했다. 특히 황색포도상구균은 공기, 토양 등의 자연계와 사람의 피부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고 식품에 쉽게 오염될 수 있는 반면 균이 증식하면서 생성하는 독소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하기 때문에 캐나다, 스페인, 호주 등에서도 정량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식약청은 그동안 식중독균이 인체위해성과 무관하게 검출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소비자의 불안감을 야기해왔다며 이번 정량기준 신설은
한국코카콜라는 한국청소년건강재단과 공동으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건강교실’프로젝트를 20일부터 진행한다. ‘건강교실’은 청소년의 건강을 측정 및 상담, 관리하는 ‘건짱 버스’ 운행과 교육자료 배포 및 운동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건짱버스는 버스 내 체성분 분석기, 심폐 측정기 등 다양한 건강 측정 장비와 상담실을 구비해 움직이는 건강관리 센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 검진을 통해 비만 위험이 높은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올바른 식습관 프로그램과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4월 중에는 건짱 홈페이지를 통해 ‘자가 검진 및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공식품 중 보존료 및 산화방지제에 대한 섭취량이 일일섭취허용량에 미치지 않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가공식품 중 보존료 및 산화방지제에 대한 섭취량 조사 평가를 '2007년 연구사업'으로 수행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에 미치지 않는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간장 등 1574개 품목의 가공식품 중 보존료 함량을 분석한 결과 불검출에서 최고 1078ppm(치즈류 중 소르빈산 사용기준 3000ppm이하)였으며 과자류 등 901개 품목에 대한 산화방지제 함량을 분석한 결과 불검출에서 최고 2618ppm(향신료가공품 중 에리쏘르빈산)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대상 가공식품 중 보존료 및 산화방지제가 함유된 식품만을 모두 섭취한다는 가정 하에 국민 건강·영양조사표를 적용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보존료 및 산화방지제는 일일섭취허용량(ADI)과 비교시 각각 2.0%~36.4% 및 0.0%~2.6%를 섭취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또한 연령별에 따른 평가 결과 어린이와 성인에서 큰 차이는 없었으나 햄 및 치즈 등에 사용되는 소르빈산류에 있어서는 12세 이하의 경우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36.9%로서 전체
유가공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다농(DANONE)이 전북 무주에 투자를 결정했다. 19일 다농은 올리비에 포쥬르 사장과 김완주 전북 도지사, 홍낙표 무주군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무주군과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농그룹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세계 120개국 200개 생산공장과 9만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식품회사중의 하나로 유제품 세계 1위, 생수 세계 2위, 이유식 세계 2위, 건강기능식품 세계 1위의 실적을 갖고 있다. 다농그룹은 올해에만 1000만유로, 우리나라돈으로 약 160억원을 투자해 내년 4월까지 유제품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올리비에 포쥬르 사장은 "이번 MOU가 전라북도 및 무주와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한 단계 발전된 관계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농이 앞으로 한국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한국시장이 요구하는 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명품 유아식'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트루맘 뉴클래스 퀸’‘트루맘 후레쉬’‘유기농 아기밀 냠냠’ 등 총 4종이다. 이들 제품은 세계적인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인공사료, 성장촉진제를 쓰지 않고 사계절 자연 방목한 청정원유와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은 기존의 산양분유에 면역력 증진에 좋은 시알산과 성장발달에 관여하는 TPA-CPP 및 L-트립토판, L-아르기닌 등을 첨가했다. 또한 두뇌발달에 좋은 DHA, 아라키돈산 및 정장성분 올리고당도 보강했다. 회사측은 후디스 산양분유는 단백질과 지방의 영양구성이 모유에 가까워 유단백 알레르기나 아토피성 피부, 소화장애의 염려가 적다며 뉴클레오타이드, 스핑고마이엘린, 성장인자 등이 천연 그대로 들어있어 면역강화, 두뇌발달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트루맘 뉴클래스 퀸’은 국내 최초로 알레르기에 좋은 초유의 면역성분인 sIgA와 아기의 숙면과 활동에 도움을 주는 올레아마이드를 배합했다. 유해한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lgG
로하스기업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슈퍼 프리미엄 음료 브랜드‘I’m Real’(아임리얼)의 신제품으로 고소한 콩의 참 맛을 그대로 살린 전통 콩 음료 ‘리얼콩즙’과 ‘리얼콩즙 검은콩’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I’m Real(아임리얼) 리얼콩즙’ 2종은 영양 많은 콩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저칼로리 전통 영양음료로, 콩이 가장 담백해지는 온도와 시간에서 천천히 삶은 뒤 전통맷돌 방식으로 정성껏 갈아 만들어 진하고 걸쭉한 콩의 참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리얼콩즙’은 콩 자체의 맛과 영양을 살리기 위해 국산 콩과 국산 현미, 그리고 소금 이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리얼콩즙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 국산 현미와 국산 벌꿀, 국산 검정 참깨, 소금만으로 검은 콩의 진한 맛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100% 국산콩, 국산 원료만을 사용하였으며 설탕,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유화제 등 일체의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대표 정종헌)이 커피 함량은 높이고 설탕의 양은 반으로 줄인 카페라떼 '바리스타 오리지널 하프슈거'를 출시한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이제품은 지난해 매일이 카페라떼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컵커피 '카페라떼 바리스타'의 훼밀리 제품으로 이름에 걸맞게 설탕 함량은 다른 컵커피의 절반으로 낮춰 맛이 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커피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50%가량 높여 진하고 깊은 커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고압, 고속의 정통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사용해 커피 본연의 풍부하고 깊은 풍미까지 살렸다. 매일유업 노주영BM은 “지속적으로 바뀌는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과 취향에 맞춰 커피마니아들을 위한 '카페라떼 바리스타 오리지널 하프슈거'를 출시했다”며“달지 않고 더욱 진해진 커피 본연의 맛으로 프리미엄급 바리스타 제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카페라떼 바리스타'는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라는 바리스타(BARISTAR)와 함께 '커피음료의 별이 되겠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