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대구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까지 제수용 식품 관련 위반행위 및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등에 대한 집중 계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제수용 식품의 주요계도는 날로 판매가 늘어나는 제사음식 전문대행업체와 선물용 제수용품으로써 무신고 제조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여부 등이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계도는 추석을 맞아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쇠고기, 돼지고기 및 생선류에 대한 원산지 미표시와 허위표시 행위, 수입우를 한우로 둔갑판매하거나 혼합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계도한다. 대구시 남석모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농수산물 허위표시는 인터넷 제수용품 판매점, 대형마트, 쇼핑센터, 재래시장 및 식육판매 업소에
경북 울진에서 생산되는 송이의 우수성을 알리는 금강송 송이축제와 성류문화제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7일 울진군에 따르면 9회째인 이번 송이축제에는 농사와 송이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송이 시식회, 전국 송이 품평회, 송이 경매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참가자들을 위해 금강송 송이 채취 등 체험 행사와 금강송 군락지 탐방, 주요 관광지 투어 등도 준비한다.축제장을 찾는 모든 입장객에게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온천 입장료 30~50% 할인권을 준다. '제35회 성류문화제'에서는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성류제향, 울진 봉평신라비 전국서예대전, 동해안 별신굿, 월월이청청, 퓨전국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ㆍ공연행사가 줄을 잇는다. 특히 엑스포공원에서는 홍성군의 '박공예 및 집풀공예', 과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가을꽃과 함께하는 봉계 한우불고기축제’에 맞춰 홍보단 모집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 축제 홍보단 모집은 오는 15일까지자신 및 동반인의 블로그나 카페 주소를 올린 사람 중에 방문자 수 또는 회원수가 많은 파워 블로그 운영자 총 20명을 선발,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오는 17~18일 1박 2일 일정으로 봉계 한우불고기축제장 및 반구대 암각화, 외고산 옹기마을 등 울주군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봉계 한우불고기축제 및 울주군의 관광지, 농특산물 등 울주군과 관련된 관광자원을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에 홍보해야 한다.이벤트 행사에서는 ‘봉계한우불고기’관련 10자 배틀 작성, 축제 응원 메시지 남기기 미션, 울주군에 있는 관광지 중 제일 가보고 싶은 관광지를 적으면 된다.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
추석 성수식품인 한과류와 떡류·선물세트 등을 비위생적으로 제조하거나 유통기한 규정을 위반한 87개 업소가 무더기 적발됐다.경남도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식약청과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2938개소를 일제 점검한 결과, 87개 위반업소(위반내용 100건)를 적발해 형사고발 1개소, 영업정지 35개소, 품목제조정지 3개소, 시정명령 14개소, 과태료 부과 47개소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6일 밝혔다.적발된 유형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김치류, 반찬류 등을 제조·판매한 1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진열·보관한 12개소 △유통기한일을 임의 초과 표시한 2개소 △생산작업 일지 등 원료수불 관계서류를 미작성한 16개소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자를 종사시킨 16개소 △표시기준 위반 등 식품 등을 위생적으로 취급하지 않은 40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부산지방청은 추석 선물로 많이 선택되는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의 올바른 구입요령 등을 담은 리플릿(든든한 부산식약청)을 제작, 부산.울산.경남지역 400개 아파트 단지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선택 요령으로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등의 허위 과대광고에 주의해야 하며, 약을 복용중인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바른 의료기기 선택 요령으로 의료기기 제품용기와 포장의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고, 식약청 홈페이지 의료기기제품정보방(http://md.kfda.go.kr/item)를 통해 식약청에서 허가된 의료기기 제품이 맞는지를 확인하라고 주문했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유용한 생활밀착형 정보 제공을 위해 리플릿(든든한 부산식약청)을 격월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육종연구센터와 거제시가 지역특산품종인 보리새우 자원회복을 위해 어린새우 400만 마리를 6일과 8일 양일간 방류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안의 보리새우 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거제시 관내 8개 마을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보리새우는 크기가 약 25cm 내외의 대형종으로 그 맛이 뛰어나 구이와 튀김 요리로 인기 있으며, 특히 회로 먹을 경우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거제지역의 어업인들은 보리새우 어획량이 2004년 방류사업이 종료된 이후 급격히 감소하자 방류사업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번에 방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육종연구센터에서는 거제시로부터 의뢰받은‘건강한 어린 보리새우 기술개발’계획에 따라 이번에 방류할 어린새우를 생산한 것이다.육종연구센터
경상남도 진주시는 8월말부터 진주 햇 배 51톤을 대만, 홍콩, 괌 등지에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150톤의 배를 수출할 계획이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하와이,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 146톤, 20만 4000불의 배 수출성과를 거뒀던 진주시는 원황, 황금, 행수 등의 조생종 품종의 수출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는 신고 등의 중만생종 배의 수출을 통해 점차 수출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상이 좋지 않아 당도 등의 품질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되어 배 수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지난해 개척시장인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신규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국의 확대로 진주 농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받아 수출량 증가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진주시는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배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및
경상남도 산청의 특산물 중 하나인 산청 햇밤 수매가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햇밤 출하를 위한 밤 선별작업이 한창이다. 산청군 농협 12개소와 산청군 산림조합은 5일부터 본격적인 햇밤 수매를 실시하며, 올해 가격은 상품 기준으로 ㎏당 특 2500원 대 2000원 정도로 지난해에 비해 ㎏당 500원 정도 오른 가격에 수매가 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0여 년간 농촌주민들의 주 소득원으로 큰 몫을 차지하던 알밤이 그동안 밤나무 수령의 노령화와 영농인력의 부족 등으로 실제 수확량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줄어드는 밤 생산소득을 높이기 위해 관리가 쉽고 일손도 적게 드는 밤나무 저수고 재배와 소비자의 선호도에 맞는 고품질의 알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신품종 갱신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남해군의 황금마늘로 만든 '금 흑마늘 엑기스 진액'이 명품으로 알려지면서 올 추석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해군은 남해 청정지역에서 자란 명품 황금마늘이 금 흑마늘 진액으로 가공돼 전국의 유명 백화점에서 추석선물로 판매되면서 건강식품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남해 천수금 흑마늘 엑기스 진액은 세계에서 최초로 금 유기화 재배법으로 제조된 황금마늘을 지역농협인 남해군의 '새남해 농협' 흑마늘 가공공장에서 가공돼 추석을 맞아 한정 생산 판매가 되고 있다. 금 유기화 재배법은 순금을 2나노 이하 크기로 잘라 특수 정제된 정제수에 녹여 마늘이 자랄 때 뿌리에 뿌려 마늘 속에 금 성분이 함유되게 하는데 올 6월에 생산된 마늘로 국제공인기관에서 kg당 53ug의 금성분이 함유됐다는 시험성적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오리
경남지역 최대규모의 횟집 밀집지역인 부산 수영구 민락횟촌 일대에서 생선회 특화지역를 홍보하는 축제가 오는 18일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 등에서 열린다.민락횟촌상가번영회가 주관하고 수영구가 후원하는 '제1회 광안리 생선회 축제'는 민락횟촌이 생선회 특화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전국 최대의 횟촌과 생선회를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로, 단순히 회를 판매하는 다른 축제와는 달리 관람객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1000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회비빔밥 만들기'행사가 준비되고, 2000명분의 무료 회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또 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어린이 회초밥 만들기, 사물놀이 공연, 각설이 타령, 생선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