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마산 어시장에서 오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2011 마산어시장축제'가 펼쳐진다. 마산어시장축제위원회(회장 김삼조)는 어시장만의 독특한 문화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어시장축제 주요내용은 성신대제와 유명가수 초청공연, SBS 스타킹 출연자의 장기자랑, 어시장의 근현대화 사진전, 난 전시회 등이 개최된다.또 경남대 유장근 교수의 어시장 탐방 행사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소무대에서는 생선회, 대형족발냉채.과일화채 등을 무료시식 하는 풍성한 먹거리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또한 행운대박을 잡는 경품행사 개최와 어시장축제 기간내 멸치 경매를 통해 할인판매도 함께할 계획이다. 어시장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와, 많은 시민들이
국화축제로 이름난 마산에서 국화막걸리가 개발됐다.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과 진북면에서 국화차, 국화비누 등을 생산하는 (주)국심 전계식 대표는 경남대 최선욱.박은주 교수와 공동으로 국화막걸리 개발에 성공, 이달 중 시중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국비 4500만원과 자부담 3000만원으로 지난해 1월부터 개발에 나서 지난 4월 특허까지 출원했다.도수는 일반 막걸리와 같은 6도이며 750㎖ 한 종류로 생산된다.옛 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 관련 업무를 맡아오다 2005년 퇴직한 후 국화 연구에 전념해 온 전 대표는 “일반 막걸리와 같이 누룩에 띄운 뒤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국화꽃가루를 5% 정도 넣어 국화향을 살리면서 간을 보호하는 기능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그는 “국화가 단순히 보여지는 곳에서 그치지 않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득원
부산식약청은 '화장품제조업체 Inno-Jump(innovation-jump)교육'을 오는 27일 부산식약청 강당에서 실시, 화장품 관련 환경 변화와 대응 방안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부산지방청은 관내 화장품 관련 업계의 만족도 향상과 안전한 화장품 제조기반 조성을 위해 '화장품 제조업체 Inno-Jump교육'을 오는 27일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부산식약청 강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1차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Inno-Jump 교육은 유행과 산업 여건의 변화가 빠른 화장품 업계가 대처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안전관리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 화장품법 주요 개정 내용 ▲ 화장품 표시, 광고 관리방안 ▲ 개정된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cGMP) 설명 ▲ 업계 실무자 간담회 등이다. 특히 최근 화장
마산 아구찜, 진주 비빔밥, 통영 충무김밥 등 경남지역 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경남도의회는 지난 22일 제2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경남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이 조례안은 김해연·조근도·김선기 의원이 발의했으며, 도내 향토음식을 계승·발전·발굴·육성해 도민의 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에 경남도는 향토음식 개발·육성에 따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으며, 개발·육성할 가치가 있는 향토음식 및 특별한 개발 및 보급 등에 기여한 사람을 향토음식 기능보유자로 선정할 수 있다.이와 함께 향토음식의 품질 향상, 기술개발 촉진 등을 위해 향토음식 관련 전시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전남 완도산 전복 인기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대단하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종합식품 유통회사인 씨푸드는 완도산 전복을 이용한 가공식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완도 죽청농공단지의 기존 생산 공장 외에 2200여㎥ 규모의 생산 공장을 새로 짓고 오는 30일 준공식을 한다. 이 공장 준공으로 연간 800만 달러 규모의 가공 전복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씨푸드는 완도 전복을 이용한 통조림과 죽, 수프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 지난해에만 홍콩 등에 12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올 상반기에도 2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했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완도산 전복을 그대로 수출하지 않고 통조림이나 가루 형태의 전복죽 등으로 가공, 판매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 "중국, 일본 등에 수출할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부산지방청은 ‘Go!Go! 튼튼쑥쑥 영양학교’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 북구 소재 금곡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영양소별 몸에 미치는 영향 ▲열량과 비만의 상관관계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판별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고 피자, 햄버거와 같은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어린이들이 직접 판별해 볼 수 있는 참여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5월과 6월에 울산과 창원 소재 3개 초등학교 총 21개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부산지방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올해 10월까지 부산.경남지역 2개 초등학교 11학급을 추가할 계획이며 교육 후 참여 학교의 영양교사 간담회를 통해 사업효과를 평가해 향후 추진업무 계획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가 2학기부터 농촌지역 초.중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구미시는 2학기부터 읍·면지역 초·중학생 전체와 동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도교육청에서 무상급식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시행을 미루려 했으나 도입을 촉구하는 시민 여론에 따라 2학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그동안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시 예산 15억여원을 지원받아 학생수가 100명 이하인 학교와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40% 이하인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해왔다. 구미시는 여기에 9억3천여만원을 보태 읍·면 지역 초·중학생 전체와 동 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8천3천여명이던 구미지역의 무상급식 수혜 학생은 1만3천여명으로 늘어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무상급식을 이념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구미를 교육
대구시 스타기업인 옴니허브(대표 허 담)의 한방차 제품이 일본시장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센터장 변준석)는 옴니허브의 한방차 '티클래스'가 야후재팬의 허브티 카테고리에서 19일자 기준으로 판매 상위랭킹(1∼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백화점 체인인 '이세탄'의 미용ㆍ제약 제품 카테고리에서는 이 회사의 '귤피감차'가 판매순위 1위에 올랐다.홈니허브의 한방차는 유명 한류 블로그 '쿠사나기 미요코'의 소개로 다이어트 효과가 화제가 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이후 일본 여성들이 단체로 옴니허브 본사를 방문해 한방체험을 한 뒤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녹차 위주였던 현지의 차 관련 시장이 기능성 제품으로 재편되고 있는 시점에서 일본인의 기호에 맞는 효과중심의 제품을 출시
걸그룹 시크릿이 소주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19일 "시크릿이 ㈜무학의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의 모델로 선정돼 오늘부터 광고가 공개됐다"고 말했다. 지금껏 소주 모델은 신민아, 이효리, 김태희, 한효주, 박민영, 한예슬, 송혜교, 손담비, 애프터스쿨의 유이 등 인기 여자 스타들이 기용됐다. 소속사는 "가수 중 걸그룹 멤버 전원이 소주 광고에 출연하는 점은 이례적이다"며 "시크릿은 무학과 재계약을 맺은 정준호 씨와 모델로 활동한다"고 덧붙였다.
울산시는 개학기에 식중독 위험이 있는 학교급식소 등 8곳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29일∼9월9일 시교육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학교급식소, 집단급식식품 판매업소, 기업체,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등 334곳에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동구 현대중학교와 울주군 자운영유치원 급식소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해, 중구 성안중학교와 울주군 하늘소자연과학유치원 급식소는 제공한 음식을 (식중독 역학조사를 위해) 일정기간 보관해야 하는데도 보관하지 않아 적발했다.울주군 온산에덴유치원과 아름어린이집 급식소, 금강공업 급식소는 종사자 건강검진 미필로, 울주몬테소리어린이집 급식소는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로 각각 적발했다. 시는 이들 급식소에 각각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