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1명에 푸짐한 경품 … 가정용 시장 확대 노려국순당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고객행사를 실시한다.국순당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하!하!夏! 대축제'행사를 펼쳐 백세주(300ml, 375ml) 제조번호로 응모하면 총 931명에게 추첨을 통해 대형 프로젝션 TV를 포함한 홈씨어터 시스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그 외 백세주상 10명과 화목상 20명에게는 각각 제주도 여행권(2인용)과 건강검진권을 행운상 900명에게는 백세주 2병 교환권을 제공한다. 응모방법은 인터넷 또는 대형 할인매장에 비치된 응모엽서를 이용하면 되며 동일제품의 제조번호로는 중복 응모할 수 없다.기간은 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 국순당 홈페이지 www.ksdb.co.kr에서 한다.한편 같은 기간 동안 국순당 홈페이지에서 백세주를 응용해 만든 가족용, 연인용, 친구용 6가지 e-card를 준비해 보내는 상대에 맞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국순당 홍보실 한사홍 이사는 "최근 주5일 근무가 확산돼 가정용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인 하절기를 맞아 가정용 시장의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첨부 : 한약재 무자격 적발 업체.hwp무자격 업소 등 호남지역 26개소 무더기 적발한약재의 제조일자 등을 기재하지 않은 불법유통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 한약업사 등 72개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불법한약재를 판매 및 판매 목적으로 저장.보관한 판매업소와 허가 없이 한약재를 임의로 규격화해 판매한 도매업소 등 28개 업소를 적발, 관할기관에 처분토록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단속된 사례를 살펴보면 한약재를 판매할 수 없는 자가 임의로 포장한 불법한약재를 판매 또는 판매 목적으로 저장.보관한 광주 '금성당 한약방', '한보당 한약방'등 20개소와 한약재 제조업소에서만 규격화 할 수 있는 한약재를 한약도매상에서 불법 규격화해 판매 한 광주 '광덕 약업사', '보원당 한약도매'등 도매업소 5개소. 사용기한 경과 제품 및 원산지를 표기하지 않은 한약재를 판매의 목적으로 진열.보관한 전북 '광창당 한약방', '제일 한약방'등 3개소가 적발됐다. 광주지방식약청은 "한약재도매상이나 자격이 없는 자가 한약재를 불법으로 규격화하거나 이를 판매한 행위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감시
GSK의 항암치료제 하이캄틴이 최근 미국암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그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보고 됐다.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구 중인 '하이캄틴'의 주 1회 복용이 재발된 난소암 또는 복막암을 겪고있는 환자들에서 개선된 내약성과 기존 5일간 매일 투여하는 용법, 용량과 거의 같은 반응율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 1회 용량으로 정맥 투여된 '하이캄틴'이 재발된 난소암과 복막 부분에서 생긴 재발된 암, 두 가지 모두에 대해 종양증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캄틴 주는 96년 5월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득한 새로운 약리기전의 항암치료제로서 현재 국내에서는 97년 7월 표준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난소암의 치료 및 1차 화학요법에 실패한 재발성 소세포폐암 치료의 적응증으로 허가를 취득했다.
위장관운동개선제 모사프라이드 공동임상 연구결과 △ 왼쪽부터 최명규 교수, 설상영 교수, 최석채 교수상복부 포만감 및 통증, 조기만복감, 팽만감, 속쓰림, 구역 등의 증상이 특징이며, 사회적 스트레스가 많아짐에 따라 더욱 증가하는 질병인‘기능성 소화불량증’이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최명규(崔明奎, 44세) 교수,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설상영(薛相榮, 46세) 교수, 원광대의료원 소화기내과 최석채 (崔錫綵, 37세) 교수의 공동 임상연구에 따르면 기능성소화불량증 환자에게 위장관 운동 개선제인 모사프라이드(mosapride)제제 5mg을 4주간 일일 3회 투여한 결과 기능성 소화불량증 증상 점수는 60% 개선됐고, 증상 개선으로 인해 삶의 질 지표 점수는 약 4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긴장/수면 39.3%, 일상생활 31.9%, 먹고 마시기 40.3%, 질병지식/조절능력 53%, 일/공부 37.1% 향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임상 발표는 기능성소화불량을 간단한 질병으로 생각해 치료에 소홀할수록 환자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
고향마을 10개소 선정 숙업사업 지원 내달부터 착수 하이트맥주㈜는 30일 하이트 맥주 탄생 10주년, 창사 70주년 기념으로 실시된 '하이트 고향의 꿈 대잔치' 캠페인 시상식을 가졌다.하이트맥주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농림부 관계자와 수상마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숙원사업 지원 고향마을로 선정된 10개의 농촌마을에 대해 기념패와 지원금증서 및 부상이 증정됐다.총 5억원이 전달되는 '하이트 고향의 꿈 대잔치'캠페인에 선정된 수상마을은 경기 부래미마을, 강원 탁장사마을, 충북 기성마을, 충남 새멀, 전북 백학마을, 전남 석교마을, 경북 회룡포마을, 경남 평사리 상평, 경북 금수면, 제주 감산리 등의 총 10개 마을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수혜 범위, 마을 주민의 추진의지 등을 심사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방문심사를 거쳐 18.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고 하이트 측은 밝혔다.한편 공모내용은 각각 녹색체험마을 조성, 마을회관 신축, 마을 연결 구름다리 건축, 돌담길 조성사업, 학생공부방과 민속자료실 등의 운영, 홈페이지 전산장비 구축 등으로 다양하며 각 숙원사업은 내달부터 바로 착수될 예정이다.
"환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자"가천의대 길병원 간호부는 '고객과 만나는 접점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주제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23일부터 8월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간호부 소속 916명의 전직원이 참가한다. 교육은 월~금요일 오후 4˜7시에 이뤄지며 1회 교육생은 30명씩, 모두 31회의 교육이 실시된다. 강의 내용은 수간호사를 비롯한 각 간호단위별 서비스 리더의 진지한 강의와 함께 진료대기 불편사항 민원 해소 등 다양한 사례 위주로 구성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특히 교육 시간 내내 편안한 분위기를 지속해 친절마인드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안배됐다. 간호부 관계자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사람이 간호사들"이라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가장 친절하고 따뜻한 병원은 길병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GSK, '이미그란'통증 초기 완화 작용 탁월 GSK는 최근 자사의 편두통 치료제 '이미그란'을 통증 초기에 복용했던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환자가 2시간 이내에 편두통 증세가 현저히 줄어 통증 완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연구·보고됐다고 밝혔다.편두통은 결근, 외부 활동 제약 등 일상 생활 수행을 어렵게 만드는 신경생물학적 장애로, 두통, 메스꺼움, 구역질, 빛과 소리에 대한 과민성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발작성·주기성 두통이다. GSK측은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제45회 미국 두통 학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이미그란 100mg을 투여한 환자 군의 57%, 50mg 투여 군의 49%가 2시간 이내 통증이 사라졌고, 동시간 내 위약 투여군은 25%에서 통증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 100mg 투여군의 48%, 50mg 투여군의 44%가 2시간 내 편두통이 나아진 반면, 유사 약품 투여군은 22%에서만 나아졌다고 전했다. 웨스트 팜 비치 두통 센터 폴 위너 박사는 "이미그란은 편두통 초기에 투여했을 때 약효가 더 개선되었다"라고 설명하며 증상 초기에 복용하길 권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이번 5개 임상 스터디에는 모두 1천800 명 이상의 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변비약 성분인 '카스카라 사그라다'의 식품첨가를 금지하고 이를 함유한 제품의 국내유통 및 수입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 성분이 함유돼있는 다이어트 제품 등 각종 건강보조식품의 오·남용 우려가 크다고 밝히고 식품 원료로서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최근 소비자보호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카스카라 사그라다'가 함유된 건강식품 10종을 조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그 함량이 변비약 보다 높았고 다이어트를 위해 소비자 오·남용 등 과량섭취에 따른 부작용 사례를 많아 식품원료 사용금지 또는 함량기준마련, 일정기간 이상 사용금지 표시 의무화 등 조치의 필요성을 건의해왔다. 한편 미국 FDA도 카스카라사그라다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GRAS에서 삭제를 검토중이며 일본의 경우는 의약품의 원료로만 사용할 수 있게 분류돼 있다.개정내용 ○ 현행 식품공전제3. 식품일반에 대한 공통기준 및 규격, 2. 원료등의 구비요건, 1) 식품의 원료중 (7)의 ② 부원료로서 최소량만을 사용할 수 있는 동·식물, ㉯ 목록의 아래 내용을 삭제하고 카스카라사그라다(Cascara sagrada) Rhammus purshianus D
진로 복잡한 내부사정 두산에겐 호기로 작용 최근 법정관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로가 판매 부문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소주 수출 물량을 업체별로 살펴보면 두산이 121만4천상자로 전체 수출 물량의 47.7%를 차지해 진로의 118만2천상자, 점유율 46.5%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또 무역협회가 발표하는 한국무역통계자료(KOTIS)에 따르면 두산의 올해 1~5월 소주 수출량은 142만상자로, 전체 229만5천상자의 61.9%까지 점유율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두산은 점유율면에서 2001년 32%, 2002년 38%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나, 진로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같은 진로와 두산의 엇갈린 희비는 업계에 영원한 1위로 인식되는 진로가 최근 경영난에 의한 법정관리 등 내부적 어려움이 해외 수출 브랜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해외시장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두산 관계자는 "현재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어 향후 전망도 매우 밝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교육 표준교재'를 제작해 배포했다.'식중독 예방교육 표준교재'는 식중독 발생이 빈번한 여름철을 맞아 일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이 식품의 제조·가공, 조리, 저장·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지켜야 하는 식품위생 및 안전에 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또한 최근 새로운 집단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알려진 바이러스 식중독의 특징 및 예방책을 포함했고, 주요 세균성 식중독에 관한 식품위생이론과 개인 위생관리, 주방 위생관리, 영업장 위생관리 및 식중독 발생 현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식약청은 이 교재를 식품 관련 주요 협회, 소비자 단체, 관공서 등에 우선적으로 배포해 교육 등에 활용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일반인들도 식중독 예방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www.kfda.go.kr) '식품정보(식중독정보)'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