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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제 '하이캄틴' 효능 우수

GSK의 항암치료제 하이캄틴이 최근 미국암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그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보고 됐다.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구 중인 '하이캄틴'의 주 1회 복용이 재발된 난소암 또는 복막암을 겪고있는 환자들에서 개선된 내약성과 기존 5일간 매일 투여하는 용법, 용량과 거의 같은 반응율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 1회 용량으로 정맥 투여된 '하이캄틴'이 재발된 난소암과 복막 부분에서 생긴 재발된 암, 두 가지 모두에 대해 종양증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캄틴 주는 96년 5월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득한 새로운 약리기전의 항암치료제로서 현재 국내에서는 97년 7월 표준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난소암의 치료 및 1차 화학요법에 실패한 재발성 소세포폐암 치료의 적응증으로 허가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