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는 2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해 농산물, 시민 속으로' 라는 주제로 김해먹거리계획과 연계한 먹거리인증의 필요성과 기준마련을 위한 시민과 행정의 역할에 대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는 시민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거버넌스로 지난 3월 제2기 위원회가 출범하였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시민위원들은 워크숍, 포럼, 분과별 활동 등을 통해 시 공공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와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과 같은 적극적인 시민참여 확대와 소통의 기회를 통해 제안된 시민위원들의 의견을 발전시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농림축산식품부와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추진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추진체계‧위원회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먹거리 지수 B등급으로 3년 연속 경남도내 최고등급을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