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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고창수박' 온라인몰서 기획전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현대백화점과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식품 쇼핑몰인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6월 한달간 고창 농특산품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 판매 제품은 높을 고창 수박으로 아삭한 식감과 당도 12Brix, 중량 8㎏ 이상으로 엄선된 고당도 프리미엄 수박으로, 지난 4월에는 2022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한덩이 3만9900원에 6월 한 달간만 예약주문 판매를 하고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고품질 높을고창 수박을 맛보기 어렵다는 소식에 1차 한정수량 200개가 빠르게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인한 소비트렌드 변화로 지난해 국내 온라인 농축수산물 거래액이 8조원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온라인몰도 증가함에 따라 고창군은 온라인과 모바일시장에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성기 농어촌식품과장은 “온라인 농식품 시장에서 고창 농특산품을 더 많은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번 기획전과 같은 온라인 판매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식품관 투홈은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식품쇼핑몰로, 2021년 고창군과 최초로 협업을 시작했다. 지난 3월에도 높을고창 쌀·김, 고구마, 배 땅콩 등 고창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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